오늘 미국에서 이런 뉴스가 있습니다.
코로나사태, 엉뚱하게 美 주택문제 뇌관 건드려
이게 그냥 어느날 갑자기 튀어나온 엉뚱한 문제만은 아니에요.
미국의 보통 서민들, 하위노동계층들 경우는 항상 이런 주택 임대 관련 사건사고들이 엄청나게 많답니다.
한국에서는 항상 미국의 헐리우드 영화 속 화려한 자본주의의 모습들을 주로 보기 때문에, 미국의 어두운 모습을 잘 모르는 편인데요.
미국 하층민들의 삶을 조금만 들여다보면, 차라리 엉터리 학위라도 하나 만들고 한국에 가서 영어강사라도 하지... 싶은 측은지심이 들기까지 한답니다.
이에 대한 적나라한 다큐멘터리들로는 마이클 무어의 다양한 시리즈들도 있습니다만...
요즘 한국에서도 인기가 있는 넷플릭스(Netflix)에 보면 '검은돈(Dirty Money)'이라는 다큐멘터리 시리즈가 있어요.
모든 시즌, 모든 에피소드가 볼만한데요.
그 중에서도 시즌 2의 3번째 에피소스 '슬럼로드 밀리어네어' (Slumlord Millianaire)라는 편이 특히 볼만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가 운영하는 서민들을 후려치는(?) 부동산임대 전문회사에 대해서 나옵니다.
검은돈 | Netflix 공식 사이트
저 Sammy는 스포일러 이런 것 싫어하구요 ^^
한 번 직접 보세요. (30일 무료 시청 방법 등이 있을겁니다.)
미국 서민들의 삶이 이렇게 힘들구나...
한국의 집주인들은 천사구나...
한국의 반지하 원룸은 차라리 가격 대비 아주 양질의 주거공간이구나...
간접 체험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민을 생각하시는 분들에게 팁(tip)이 될 수 있는 사실 한가지를 더 덧붙여보면요.
이런 미국 하층민의 삶은 특정 인종에만 국한되지 않아요.
백인, 흑인, 히스패닉, 동양계뿐 아니라, 한국 교민들도 사실 이런 하층민의 삶을 사는 경우들이 꽤 많답니다.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 팬데믹 관련하여 심지어 이런 사건도 있었죠.
"LA 코로나 바이러스 17세 사망자는 한인" - 내셔널 - 애틀랜타 조선일보
한국에서는 누가 미국 캘리포니아 LA 출신 교민이라면 다 베벌리힐스, 헐리우드의 삶을 사는 줄 생각합니다만...
최소한의 의료보험 조차도 가입하지 못할 정도로 빈곤한 삶을 사는 경우가 꽤 많답니다... ㅜ.ㅜ
그러니, 어떻게 미국에서 제대로 학력, 전공, 경력 등을 잘 키우고, 관리해서 중산층의 삶으로 올라설 수 있겠어요.
차라리...
한국에서 미국이민을 희망하시는 분들 중 어느 정도 자금이 준비된 싱글 혹은 돌싱 분들 꽤 되실텐데요.
현재 완전히 막혀버린 미국 비숙련 취업이민 등에 수천만원 이상의 자금과 수년 간의 시간을 투입하기 보다는, 그 자금을 활용하여 미국에서 적절한 배우자를 구하여 결혼이민으로 진행하는 것이 더 쉬운 방법일 수 있답니다.
경제적으로는 좀 어렵더라도, 착하고 성실하고 책임감 있고 미래에 가능성이 있는 교민들 혹은 기타 인종의 배우자감들은 얼마든지 미국에 있으니까요.
이렇게 국제적 부부, 커플이 합심하여 서로가 부족한 부분을 채우면서 최소한의 재정적 안정성을 가지고 올바른 방향으로 노력한다면, 둘이서 같이 중산층의 삶에 진입하는 것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그 옛날에 있었다는 '아메리칸 드림'까지는 못하더라도요.
그 최소한의 자금을 바탕으로 두 사람이 저렴한 커뮤니티 컬리지부터 차근차근 밟아나가면서 커리어 관리를 한다면, 최소한의 생계는 해결이 될 것이구요.
거기서 그치지 말고 직업을 유지하면서도 동시에 꾸준히 공부를 한다면, 아주 저렴한 학비로도 명문 주립대 유망전공 학사, 석사 과정까지 거치면서 자신들의 몸값을 충분히 높일 수 있는 기회들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 '최소한의 자금'도 없는 미국인들이 태반이고, 그 빈곤의 악순환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성실한 미국인들'이 의외로 많다는 안타까운 점... 그래서 오히려 어느 정도 자금이 준비된 한국의 싱글, 돌싱분들에게 '결혼이민'의 기회가 생길 수도 있다는 점...
이런 것이 바로 윈윈(Win-Win) 전략 아닌가요?
미국 이민을 생각하시는 분들은 꼭 한 번쯤 고려해보시기 바랍니다.
'Sammy의 이민자료실' 운영자 Sammy
결혼과 연애도 통계로 설명할 수 있다고 한다면, 믿으시겠어요? ^^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