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5월 3일 일요일

TV 요가를 따라하는 막내 - 휴교령 동안 유치원생 육아는 다들 어떻게 하시나요?

휴교령 동안 집에서 너무 심심한 Sammy네 막내가 TV를 보면서 요가를 따라하는 중입니다.


휴교령과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하여 너무너무 심심한 Sammy네 막내 셋째가 TV의 요가 교실을 보면서 따라하는 동영상입니다.

이렇게라도 놀면서 힘을 빼주지 않으면, 자칫 피자 가게 소꿉놀이에 끌려갈 수가 있습니다.


인형 친구들을 다 모아놓고 피자를 만들어주는 놀이에 요즘 푹 빠져 있습니다.


이렇게 만든 피자를 하루에 수십 개 먹어주는 시늉을 해줘야 합니다. 셋째가 만족할 때까지~~!!!! ㅜ.ㅜ


저처럼 피자 가게 소꿉놀이에 강제 동원된 인형들... ㅎㅎㅎ

원래 다음주부터는 일반학교들은 개학을 하겠다는 독일 정부의 의견들이 좀 있었는데요.

지금 다시 '아직 이르다...'라는 주장들이 좀 더 힘을 얻고 있습니다.

초중고도 그런 상황인데, 유치원은 뭐... ㅜ.ㅜ

이러다가 여름방학까지 계속 이대로 셋째의 육아를 떠안게 생겼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하면 힘이 넘치는 셋째를 아주 바쁘게(?) 할 수 있는 방법들이 있을까요?

블로그 이웃님들의 지혜가 필요합니다.

'Sammy의 이민자료실' 운영자 Sam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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