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5월 3일 일요일

밤새도록 새벽배송 일해서 2만원 버는 현 시국은 누구의 책임인가?

오늘 이런 슬픈 뉴스가 있습니다. ㅜ.ㅜ


"2만 원이라도 벌어야죠"…밤 꼬박 새우며 '투잡 뛰기'

이 뉴스가 정말 사실인지 어떤지 제가 확실히는 모르겠습니다.

공중파인 SBS도 종종 가짜 뉴스를 전국민에게 방송하니까요.

다만, 이번 뉴스 경우 출처도 애매한 무슨무슨 정부, 검찰, 법원 등의 관계자로부터 들은 기사류가 아니라, 직접 카메라로 현장에 나가서 촬영하여 보여주는 뉴스이니, 사실에 기반을 두고 있다고 충분히 판단할 수는 있을 듯 합니다.

위 뉴스에 따르면, 지금 새벽 배송에 2만원을 벌겠다고 나오신 분의 타임라인이 이래요.

1. 자정부터 물류센터 앞에서 2시간 대기
2. 배송 물품 수령 완료 - 대략 새벽 3~4시 경
3. 새벽 배송 완료 - 대략 새벽 6~7시

이러고 2만원을 받으신다는 겁니다.

기름값, 차량 감가상각, 기타 유지비 등은 개인이 알아서 부담하구요.

이게 돈을 버는 노동인가요...?

이건 도대체 누구의 잘못인가요?

뉴스에 보도된 내용으로 봐서 필라테스 강사, 태권도장 하시는 분, 학원 차량 운전하시는 분 등 대체로 자영업 서민분들이신데요.

이명박, 박근혜 정권 무너지면서, 문재인 정권이 약속한 것이 이런 자영업 서민분들 좀 더 잘 살게 해주겠다는 것 아니었나요?

지금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지 몇 년 지났나요?

그리고, 이번 총선에서도 이런 서민들 더 잘살게 해줄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민주당이 180석 이상 가져간 것 아니던가요?

그런데 어떻게 낮 시간도 아니고, 사람이 가장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힘든 새벽 타임에 무려 6~7시간이나 노동을 하는데도 2만원만 주면 입 싸~악 닦을 수 있도록 놔두는 정부는 도대체 누구를 위한 정부인가요?

결국 지금 이 상황은, 새벽에 잠도 못자고 6~7시간 개고생을 하면서, 2만원이라도 반드시 벌어서 집에 가져가야 하는 분들이 이렇게 많다는 것인데...

과연 대한민국에서 이런 서민분들, 그리고 이 분들의 자녀들에게 밝은 미래가 있을까요?

이 분들 입장에서 이명박, 박근혜, 문재인 정권의 차이점이 진정 있기는 한건가요?

얼마 전에는 이런 어이없는 더불어시민당 당선자도 있었죠.


강남 아파트만 3채…시민당 '부동산 의혹' 양정숙 제명

강남에 아파트 3채 있는 것 자체가 죄악은 아니죠.

그런데 인권변호사 출신이라는 분이 자산을 무려 92억원이나 모았다는 것도 참 신기하구요.

그 자산을 형성하면서 저지른 각종 위법, 즉 부동산 명의신탁, 실명제 위반 기타 거짓말 등등등...

그 내용이 다 사실인지 어떤지 모르겠지만, 어마어마하더라구요.

지금 민주당쪽에 당선된 180명 이상의 국회의원들 중에는요.

이런 양정숙류의 인물들 수두룩하다고 저 Sammy가 장담을 합니다.

원래 이런 류의 인간들이 줄서기와 기회주의의 달인들이시거든요.

그리고 왜 그런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대한민국에서는 이렇게 줄서기의 달인, 거짓말의 10단 뭐 이런 부류들의 사람들이 주로 돈도 많이 벌고, 권력에 기생하기도 잘 하고 그래요.

많은 분들이 문재인 대통령 정부 + 민주당 180석 이상 의회 등에 아주 큰 기대들을 하고 있으신 것 같은데요.

저 Sammy가 예언 하나 또 해볼까요?

'대한민국은 절대로 바뀌지 않습니다.'

대한민국 서민들, 중산층들의 삶은 이번 민주당 절대 다수 국회에서도 결코 더 나아지지 않을 것이라고, 저 Sammy는 장담합니다.

1~2년 뒤에 저랑 같이 검증해보시죠.

'Sammy의 이민자료실' 운영자 Sammy


독일 배송 기사 근무 조건입니다. 시급 14.17 유로, 주 5일 38.5시간 일합니다. 즉 풀타임 기본급이 연간 약 28,340유로 (약 3750만원) 정도 된다는 것이에요. 1년에 통상 20~30일 정도 연가주고, 혹시 아프면 별도 병가 줍니다. 자격 요건은 독일어로 말을 할 수 있을 정도 (최소한의 의사소통. 즉 B1 이상 정도 예상) + 운전면허증만 있으면 되요.  최대 31.5kg을 들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절대 야간에, 새벽에 일하지 않습니다. 반드시 배달은 주간 낮시간에만 이루어져요. 그리고 절대로 고객에게 배송기사의 핸드폰 번호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배송기사님이 바뻐서 오늘 못오시면 그냥 그날은 소포, 편지 못받는거에요. 내일까지 혹은 그 다음주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최저임금 수준의 일이라도 꼭 해야하는 분들은 참고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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