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6월 10일 수요일

층간소음 성냥갑 아파트는 진정 우리 아이들을 위한 보금자리인가?

 

오늘 이런 기사가 있네요.


그동안 수많은 한국인들이 아파트 층간소음으로 고통을 받아왔죠.


그런데 여태까지는 아파트 준공 전에 소음 검사를 안했다는거에요.


그래서 이제 새로 시작한답니다.


다만 무슨 '뱅머신' 방법 대신에 고무공 '임팩트 볼' 방식으로 한다네요.


그게 층간소음의 주요 원인인 아이들 뛰어다니는 소리와 좀 더 유사해서 그렇답니다.


뭐 무슨 방법이건 간에...


앞으로는 한국의 성냥갑 아파트들의 층간소음 문제들이 잘 해결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래야, 인간이 인간답게 살고, 아이들이 좀 더 자유롭게 뛰어놀면서 밝게 자랄 수 있을테니까요.


원래 인간에게 집이라는 것은요.


기본적으로 가족과 자녀들을 외부의 여러가지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해주고, 


좀 더 나아가서 가족들이 오손도손 즐겁고 쾌적하게 잘 지낼 수 있고, 


또 자녀들을 행복하게 키워낼 수 있도록 해주는 공간을 제공해주는 것이 주된 목적이거든요.


그런데 항상 늘 그러하듯...


한국에서의 아파트라는 주거공간은 주객이 전도가 되어있죠.


가족을 위해서 집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구요.


성냥갑 아파트 투자,재테크 혹은 투기를 위해서 가족의 삶과 인생을 거기에 반대로 맞춰야 해요.


대표적 사례가 바로 이 층간소음이죠.


아이들이 집에서 뛰어다니는 것은 물론 조금이라도 성큼성큼 걷지 않도록 어렸을 때부터 온갖 잔소리와 손찌검까지 하면서 사육(?)을 해야됩니다.


참고로 아이들이 이리저리 뛰는 것은요.


이유없이 뛰는 것이 아니라, 상당히 심각한 생존 본능이에요.


그 어린 아이들도 자라나면서 다양한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구요. 


스트레스를 받으면 뭔가로 풀어야 하는데, 통상 이리저리 뛰어다니고 구르고 하면서 해소가 되는 것이랍니다.


또 어린 아이들의 신체발달, 즉 뼈, 근육, 힘, 지구력 등이 그런 본능적 뛰어다니기를 통해서 키워지는 것입니다.


이런 아이들의 자연스러운 본능 길들이기에 실패하면 아파트 아래층에서 맘충 소리 듣는거죠.


반면에 아래층 입주자는 위층 아이들 뛰어다니는 소리에 참다참다 너무 화가 나니까, 무슨 층간소음 복수 스피커, 심지어 윗집 아이들 신체 장기에 데미지를 주려는 건지 '골전도 스피커'라는 것까지 설치해서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전략으로 맞서요.



 

저는 이런 기사들 보고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대한민국에서의 삶이라는 것이 이렇구나... ㅜ.ㅜ


그리고 더 웃기는건...


이런 층간소음 성냥갑 아파트가 몇 억원은 기본이고 수십억원까지 한다는것이죠.


결국 자신의 아이들의 생존 혹은 존재의 본능을 꺽을지언정, 은행 빚 왕창 땡겨서 아파트에 몰빵하는 재테크는 포기를 못하겠다는 것입니다.


도대체 재테크는 누구를 위해서 하는건가요?


이런 것이 바로 주객전도 혹은 일종의 '인간소외현상'인가요?


저 Sammy가 장사(?)하고 있는 해외 유학, 이민, 취업, 창업, 투자 프로그램 상품들은요.


별거 없어요.


그런 주객이 전도된 이상한 대한민국식의 생존 투쟁에서 벗어나서, 좀 더 삶의 본질, 가족의 행복에 집중해보도록 노력해보자는 것입니다.


참고로 저 Sammy는 주택 대출도 없고, 자동차 할부금도 없고, 마이너스 통장도 없고, 심지어 신용카드도 일시불 아니면 안써요.


그래도 가족들과 나름 충분히 즐겁고 행복하게 잘 살고 있구요.


누구든지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업그레이드하려고 노력하고, 그 수준에 맞게 소비하고, 본질에 집중하는 삶을 살면, 최소 Sammy네 가족과 비슷한 삶을 충분히 누릴 수 있답니다.


꼭 해외 이민, 유학 등이 아니더라도, 남들이 다 따라가는 밴드웨건에서 뛰어내려서 뭔가 자신만의 본질을 찾아보도록 노력해보세요.


반드시 자신만의 방법이 있을 것입니다.


블로그 이웃분들은 모두 층간소음 없는 쾌적한 삶을 즐기실 수 있기 바랍니다.


'Sammy의 이민자료실' 운영자 Sam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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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my네 아이들이 TV 리모컨을 서로 차지하겠다고 벌이는 쟁탈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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