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21일 화요일

스위스는 생활비가 비싸다. 그리고, 연봉도 높다. 특히 엔지니어 수요가 많다.

 

오늘은 또 이런 기사가 있네요 ^^


저 Sammy가 계속 말씀드리지만, 스위스의 물가가 비싼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저렴하게 살고자 한다면, 다 방법이 있어요.


참고로 스위스 바젤 지역 물가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를 참고해보세요.


 
www.numbeo.com

물론, 월세 50만원으로 단독 아파트를 구하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아파트 한 채를 구해서 학생들 여러 명이서 쉐어를 한다면, 아예 불가능한 가격은 아니라는거에요.


미드 프렌즈, 빅뱅이론 등을 보면, 아파트 하나를 친구들하고 같이 임대해서 사용하는 모습들 자주 나오죠?


딱 그런 식으로 생활한다면, 상당한 임대료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또 위 기사에 언급된 것은 아니지만, 스위스는 생활비뿐 아니라 인건비 역시 세계 최고 수준의 국가에요.


동네 맥도날드, 스시집 알바 정도만 해도 상당한 돈을 현지 조달할 수 있습니다.


학생비자로도 합법적 알바가 가능하구요.


그리고, 학생비자가 아니라 취업비자 받아서 제대로 풀타임 취업을 하잖아요?


연봉이 어마어마합니다.


특히...


한국에서 제대로 대접을 못받고 있는 엔지니어분들, 그 중에서도 지금 당장 스위스로 취업시도하면 가장 성공 확률이 큰 분야를 하나 골라드리면요.


바로 IT 개발자분들입니다.




그냥 일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의 평균 기본급이 106,000 스위스 프랑이에요.


현재 스위스 프랑 환율 1,275원 대입하면 1억 3500만원 정도의 기본급을 받는 것이죠.


신입직 레벨 경우는 85,000 스위스 프랑이구요.


경력이 좀 더 오래된 시니어급 경우는 126,000 스위스 프랑까지 올라갑니다.


지금 당장 검색해보면 스위스 취리히 지역 인근에서 이런 software 관련 인력을 채용하는 공고가 수백개 이상 거의 1,000개 정도 나와요.


한국에서 어느 정도 개발 경력이 있고, 영어능력 혹은 독일어 능력이 확실하게 업무 수준이 되는 경우에 충분히 도전해볼 수 있습니다.


물론 독일, 스위스 등에서 IT 대학원 과정을 공부했거나, 아예 해당 국가들의 영주권, 시민권을 취득한 경우는 더욱 더 유리해지구요.


믿기지 않지만... 


준비된 분들에게는 이런 기회들이 독일, 스위스 등지에 충분하게 널려(?)있답니다.


좀 더 많은 한국의 엔지니어분들이 이런 기회들을 잡으실 수 있으면 좋겠네요.


'Sammy의 이민자료실' 운영자 Sam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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