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또 이런 개싸움이 있네요.
이인영이라는 정치인이 어떤 업적(?)과 과거가 있는 분인지는 저도 몰라요.
그저, 통일부 장관 내정자라는 정도...?
다만, 저 Sammy가 아는 한가지 확실한 사실은 스위스 유학이 그렇게 생각보다 비싸지 않다는 사실이에요.
물론 스위스는 전세계 기준으로 가장 생활비가 비싼 곳임은 틀림 없습니다.
하지만, 어차피 유학생 1명이 미국을 가던, 스위스를 가던, 호주를 가던 필요한 생활비는 생각보다 크게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집 한 채를 빌리는 것이 아니라 통상 방 한 칸을 빌려서 생활하고, 또 전세계 어느 나라를 가더라도 식비, 교통비, 통신비 등의 차이가 엄청 크게 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에요.
유학생활 비용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결국 학비인데요.
스위스는 유학생들에게도 학비가 상당히 저렴합니다.
그리고 유학생은 소득이 많은 사람이 아니니까, 세금을 거의 내지도 않구요.
그래서, 스위스가 복지 선진국인 것입니다.
실제 스위스에서도 가장 생활비가 비싸기로 유명한 취리히를 기준으로 월 유학비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이인영씨의 자녀가 정확히 스위스 어느 학교, 어느 지역에서 유학을 하는지는 저도 모릅니다.)
참고로 현재 스위스 환율은 1 스위스 프랑 = 1275원 내외 정도 합니다.
임대료, 난방비, 식사, 의료보험, 교통비, 의복비, 용돈, 요양보험(AHV/IV ??), 학비, 교재비 등을 모두 다 합쳐서 약 월 2,000 스위스 프랑 정도 든다고 취리히 대학교 측에서는 안내를 하고 있어요.
원화로 약 255만원 정도 합니다.
물론 월 255만원이 마냥 저렴한 비용은 아닌데요.
미국, 호주, 캐나다, 뉴질랜드, 영국 등의 유학비용에 비해서 훨씬 저렴한 편이구요.
어쩌면 지방에 있는 학생들이 서울의 대학으로 유학와서 쓰는 비용하고 비교해도 별 차이가 없을 것 같습니다. (혹은 오히려 저렴할 수도)
오늘도 어김없이 벌어지고 있는 지저분한 개싸움에 참전하고 싶으신 분들은 이런 팩트를 충분히 인지한 후에 발을 담그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대한민국에서 개싸움이 없어질 날이 과연 올 수 있을까요?
'Sammy의 이민자료실' 운영자 Sammy
P.S.: 스위스가 아니라 독일이면요. 이 비용보다도 더 저렴하게 유학을 할 수도 있으니 꼭 참고들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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