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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9월 10일 목요일

명장면 - 몬티 파이선(Monty Python) 브라이언의 생애(Life of Brian) 엔딩곡

From, 블로그씨

두고두고 꺼내보는 최고의 영화 명장면이 있나요?



오늘은 네이버 블로그에서 이런 주제를 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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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제가 좋아하는 영화의 명장면이야 수도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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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본 영화 중 하나 생각나는 것을 꼽아보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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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티 파이선(Monty Python)이라고 영국 코메디의 한 획을 그은 시리즈들이 있습니다.


​


아마도 한국에서는 이 시리즈를 본 분들이 별로 없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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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에서 '브라이언의 생애'(Life of Brian)라는 편이 있는데요.




"Roman go home~!!" 이라는 구호를 라틴어로 문법에 맞게 쓰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줄 아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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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표현의 자유, 사상의 자유가 지구상에서 가장 잘 보장된다는 북유럽, 그 중에서도 노르웨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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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 금지를 당했었을 정도의 무지막지한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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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가 이 정도면, 뭐 다른 유럽국가 물론, 심지어 영국 본토 내에서도 절대 상영 못한다는 지방정부들이 있었을 정도죠.


​


그런데...


​


이게 넷플릭스에 떴더라구요.


​


한국어 자막도 있는 것 같은데, 실제 한국에서 볼 수 있는지는 제가 확실히 모르겠습니다.


​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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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한국어로 번역해서 도저히 그 내용과 대사의 감칠맛(?)을 느낄 수가 없어요.


​


영어 원어로 봐야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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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미국 영어가 아니라 영국 영어에 조금이라도 익숙한 분들만 즐길 수 있는 내용일겁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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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민, 유학, 취업 등을 생각하시는 분들 경우, 굳이 시간을 내서라도 꼭 한 번 보시면 좋을 듯 해요.


​


대게 영어권, 서구권에서 말하는 표현과 사상의 자유가 어느 정도 레벨인지 감을 잡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


그리고 이 영화에는 여러가지 코메디적 관점 명장면들이 있는데요.


​


코메디적 관점이 아니라, 정말 인간의 삶을 관통하는 치명적인(?) 명장면이 하나 있습니다.


​


영화의 엔딩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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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ways look on the bright side of life'라는 명곡이 여기서 탄생합니다.


​




이 곡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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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장례식장 희망곡(?)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영국인의 삶과 죽음, 인생의 실패와 좌절, 절망의 상황에서도 희망과 유머를 잊지 않는 태도... 등등을 대표한다고 할 수 있는 곡이랍니다.


​


심지어 2012년이던가 영국 올림픽 폐막식에서도 위 동영상의 코메디 배우가 직접 나와서 노래를 불렀을 정도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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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감상들 해보세요.


​


넷플릭스 아이디 주변에서 빌려서라도 전체 원작도 보시면 더욱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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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하여 일자리를 잃으셨거나, 하던 자영업이 망했거나, 기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명장면(?)입니다.


​


블로그 이웃분들 모두 Always look on the bright side of life ~~ !!


​


'Sammy의 이민자료실' 운영자 Sammy


​


P.S.: 진한 영국 액센트의 가사를 제대로 음미(?)하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의 몬티 파이선 공식 버전으로 들어보시면 더욱 좋습니다. ^^




독일 학비 무료 의대, 의과대학 명단

 제가 독일 의대는 무료라는 아주 간단한 정보를 알려드리니, 독일에 어떤 의대들이 있냐고 문의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


이에 독일 의대 총 명단, 주별로 나눠서 안내해드립니다.


​


Baden-Württemberg


​Albert Ludwig University of Freiburg


Ruprecht Karl University of Heidelberg


Faculty of Medicine Mannheim, University of Heidelberg


Eberhard Karl University of Tübingen


University of Ulm


​


Bavaria


Friedrich-Alexander University of Erlangen and Nürnberg


Ludwigs-Maximilians University of Munich (LMU)


Technical University of Munich (TU)


University of Regensburg


Julius Maximilian University of Würzburg


​


Berlin


Charité – University Medicine Berlin of Freie Universität Berlin and the Humboldt University of Berlin


Universitätsklinikum Benjamin Franklin, Berlin (since 2003 merged with Charité)


​


Free and Hanseatic City of Hamburg


University of Hamburg (University Medical Center Hamburg-Eppendorf)


​


Hessen


Johann Wolfgang von Goethe University of Frankfurt am Main


Justus-Liebig-Universität Gießen


Philipps University of Marburg


​


Mecklenburg-Western Pomerania


Ernst Moritz Arndt University of Greifswald


Medizinische Fakultät, Universität Rostock, Rostock


​


North Rhine – Westphalia


Rhenish Westphalian Technical University of Aachen


University Hospitals of the Ruhr-Universität Bochum


Rhenish Friedrich Wilhelm University of Bonn


University of Cologne


Heinrich-Heine University of Düsseldorf


University of Duisburg-Essen, Essen


Westphalian University of Münster


Witten/Herdecke University


​


Lower Saxony


Georgia-Augusta University of Göttingen


Medical University of Hannover (MHH)


University of Oldenburg, European Medical School


​


Rhineland-Palatinate


Johannes Gutenberg University of Mainz


​


Saarland


Universitat des Saarlandes, Saarbrücken/Campus Homburg


​


Saxony-Anhalt


Otto-Guericke-University of Magdeburg


Martin-Luther University of Halle and Wittenberg


​


Saxony


Dresden (TU)


Leipzig University


​


Schleswig-Holsatia


Christian-Albrecht University of Kiel


Medical University of Lübeck


​


Thuringia


Friedrich Schiller University J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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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는 독일의 공립 대학들이라서 학비가 다 무료구요.


​


독일에도 사립대학들이 있습니다.


​


Private


Asklepios Medical School


University Targu Mures Medical Campus Hamburg (medical faculty of the University of Medicine, Pharmacy, Science and Technology of Târgu Mureș)


​


이런 곳들은 학비가 있어요.


​


엄청 비싸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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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에 입학이 좀 더 수월할 수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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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일부 영어로 수업하는 경우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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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독일 및 EU 의사 자격을 취득하는데 전혀 지장 없구요.


​


그 외에 동유럽의 영어로 수업하고, 학비가 저렴한 의과대학들 명단도 저희가 다 보유하고 있는데요.


​


시간되는 대로 조금씩 공지해드릴겠습니다.


​


유럽 선진국들에서 의사로서 글로벌 커리어를 키워보고 싶으신 분들 혹은 자녀들을 그런 경로로 이어주고 싶은 분들 참고해보세요.


​


'Sammy의 이민자료실' 운영자 Sammy


​





요즘 선진국 의료계에서는 '번아웃 닥터'(Burn out doctor)에 대한 연구가 꽤 활발한 편이에요. 사실 선진국 기준으로는요. 한국의 의사분들 90% 이상이 '번아웃 닥터'랍니다. 그 상태가 오랫동안 지속되면요. 우울증 및 기타 정신 질환으로 이어져요. 그 최후는 뭐... ㅜ.ㅜ

2020년 9월 9일 수요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은퇴비자, 그리고 무슬림에 대한 공포감

두바이 '외국인 썰물' 비상…최초로 '은퇴 비자' 내놨다 [선한결의 중동은 지금]



오늘 이런 뉴스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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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두바이의 '은퇴비자'류가 완전 최초는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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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유사한 종류의 영주권, 장기체류비자 등이 존재해왔습니다.


​


하지만, 그 조건이 매우 기준이 높았었어요.


​


그런데 이번에 나온 새로운 '은퇴비자'의 조건은 상당히 완화된 내용입니다.


​


사실상 일정 수준 중산층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UAE, 즉 아랍에미리트의 두바이에 이민가서 생활할 수 있다는 것이죠.


​


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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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코로나19 팬데믹 같은 상황이 장기화될 경우 UAE, 두바이 같은 곳의 경제가 붕괴하지 않고서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냐, 과연 이런 도시국가들의 지속가능성이 어떻게 될 것이냐...


​


즉, 부동산 가격이 일정 수준 이상 유지가 가능할 것이냐...


​


저 같으면, 쉽게 판단하기 어려울 듯 합니다.


​


모험심이 강하고, 승부사 기질이 있는 분들은 지금 폭락 중인 두바이의 아파트들, 부동산들 '줍줍'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일 듯 하기는 합니다.


​


원래, 도저히 터널 끝이 보이지 않을 것 같을 때, 승부를 거는 것이 사실 ROI가 가장 큰 투자의 적기(?)거든요.


​


이런 용기가 있는 분들이 결국 큰 부자가 되는 것이고...


​


저를 포함한 보통의 새가슴(?)들은 그냥 그저그런 중산층 혹은 그보다 조금 더 나은 수준 정도로 살 운명인거죠. ㅎㅎ


​


그리고, 또 하나 짚어드릴 부분 한가지는요.


​


두바이같은 이슬람 국가 혹은 무슬림에 대한 일종의 두려움(?) 혹은 심하게는 혐오감 같은 것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한국에 꽤 많은 것 같더라구요.


​


그런데요.


​


이슬람 국가, 무슬림들도 사실 알고 보면, 그냥 다 우리와 같은 사람들이에요.


​


생각보다 그렇게 엄청 폐쇄적이고, 극단적이고, 무섭고 그렇지 않아요.


​


예를 들어서 한국에서는 무슬림 여성하면 대게 이런 이미지를 떠올리죠.




그런데요.


​


실제 유럽에서, 혹은 독일에서 저 Sammy가 직접 마주치는 대부분 무슬림 여성들의 느낌은 여기에 더 가까워요.




실제 저희 독일 시골집에 일주일에 1~2번씩 청소를 도와주시러 오는 코소보 출신 무슬림 싱글맘분이 있으세요.


​


위의 여성 정도까지의 미모는 아니지만, 정말 이미지가 거의 비슷해요.


​


담배는 골초에 에스프레소 중독(?)이신데, 돼지고기로 만든 햄은 절대 안드세요.


​


그래서 이 분 청소하러 오실 때마다 와이프가 꼭 닭고기로 만든 햄을 사다가 점심 샌드위치를 만들어준답니다.


​


잘 믿기지 않으시죠? ㅎㅎ


​


유럽뿐 아니라요.


​


중동의 한복판에 있는 두바이에 가도 이런 여성들이 있습니다.


​


실제 제가 우연히, 아주 우연히 머물렀던 두바이의 한 호텔에는 지하에 나이트클럽이 있었는데요.


​


여기 들락날락하는 여성분들 옷차림이라던가 미모의 수준 이런 것이 깜짝 놀라는 수준이에요.


​


이 분들이 다 무슬림인지 아닌지는 100% 확실치는 않은데요.


​


몇마디 말을 나눠보면, 대게 터키, 코소보, 몬테네그로, 보스니아, 알바니아,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등 출신 미모의(?) 여성들입니다.


​


실제 이 나라들의 상당수가 무슬림이에요.


​


그냥 외모는 위의 비키니 무슬림 여성에 정말 가깝습니다.


​


그리고 심지어...


​


검은 부르카를 뒤집어 쓴 여성분들이 두바이의 쇼핑몰의 이런저런 옷가게에도 많이 들르시는데요.


​


그 중에 속옷 가게에서 이런 분들이 고르는 속옷의 디자인, 색상 등을 보면요.


​


깜짝 놀라요.


​


너무 과감해서요 ㅋ


​


또 왜 이런 중동의 이슬람 여성들이 히잡, 니캅, 부르카 등을 쓸 수 밖에 없느냐...


​


이 분들이 몸을 가리지 않으면 이런 느낌이에요.


​




부르카로 가린 몸의 실루엣이 저도 모르게 두바이 쇼핑몰 같은 곳에서 힐끗 보일 때가 있는데요.


​


너무 '공격적인' 몸매랄까...


​


가려주는 것이 사회의 안정을 위해서 필요한 느낌적 느낌... ㅎㅎ


​


아무튼 그렇습니다.


​


요점은...


​


무슬림들을 너무 무서워할 필요가 전혀 없다는 것이에요.


​


언론에는 항상 극단적 일부가 비춰질 뿐, 대부분의 무슬림들은 생각보다 훨씬 더 온순하고, 심지어 도덕적(?)으로 그렇게 완벽을 추구하지도 않는답니다.


​


UAE 두바이의 은퇴비자 뉴스가 있길래 무슬림 관련해서 몇가지 언급해봅니다.


​


우물 밖으로 나가보면, 세상은 생각보다도 훨씬 더 넓다는 사실... 그리고 그러한 시야, 경험을 얻게 되면, 삶이 더 풍요로워질 수도 있다는 진리... 


​


우리 블로그 이웃분들만이라도 꼭 깨달을 수 있기 바랍니다.


​


'Sammy의 이민자료실' 운영자 Sammy


2020년 9월 6일 일요일

모나코 그랑프리 참가~~!!

 빌라에서만 놀면 심심해서, 모나코에도 한 번 놀러가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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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코 해양 박물관에 갔었는데요.


​


이건 너무 쓸데 없이 사진들을 많이 찍어서 나중에 시간되는대로 따로 올려보구요.


​


해양 박물관 밑 주차장에 차를 대고서 올라가는데, 카트 레이싱 하는 곳이 있더라구요.


​


모나코가 또 원래 F1 그랑프리가 유명하잖아요? ^^


​


아이들이 해보고 싶다고 난리를 쳐서... 한 번 해보게 해줬습니다.


​


만 10세, 12세에, 놀이공원 범퍼카 말고는 운전을 해본 적이 없었습니다만... 오케이 해주더라구요.


​




나름 안전 헬멧이 튼튼해보입니다. 여기다가 목 받침을 추가로 해요. 이게 정말 중요합니다.




총 3명이 동시에 트랙을 도는데요. 1호차가 둘째, 2호차가 첫째, 3호차는 현지 아이였어요. 3호차 아이는 상당히 잘하는 아이였고, 저희 아이들은 초보 중의 왕초보... ㅋ




원래 초보들이 폼은 제일 잡아요.




막내는 그냥 응원만 하는걸로... ㅎ




3호차가 역시 1~2호차 다 2번 정도씩 따라잡은 것 같구요. 둘째의 1호차는 안정적으로 천천히 트랙을 끝까지 잘 돌았습니다. 둘째가 좀 소심하면서도, 인스트럭션을 잘 따르는 성향이구요. 첫째는 뭔가 over-confidence에 무대뽀 정신이 충만한 성격이에요. 결국 첫째의 2호차는 겁도 없이 세게 달리다가 180도 턴 코스에서 2번 정도 벽에 크게 충돌하고, 관리자에게 강제 퇴출(?) 당했습니다. ㅋ  



https://serviceapi.nmv.naver.com/flash/convertIframeTag.nhn?vid=02B9282A567F30A101A16706A694ECC318E5&outKey=V122d0bf1e032f3fda5feefcca3dd09b7415adacfc4e17b93cb1aefcca3dd09b7415a&width=544&height=306


모나코 그랑프리 참가~~!! 는 뻥이고... 그냥 모나코에서 카트 레이싱하는 첫째와 둘째입니다. ^^


모나코 그랑프리 참가~~~!!!! 는 뻥이고 그냥 모나코에 있는 카트 레이싱이었습니다. ^^


이상 모나코 그랑프리... 아니고 카트 레이싱 참가기였습니다. 


​


'Sammy의 이민자료실' 운영자 Sammy


2020년 9월 2일 수요일

대한민국 의료는 정말 세계 최고 수준인가?

서울대병원, ‘날카로운 명사수’ 암치료 중입자가속기 도입

 

오늘 이런 뉴스가 보이더라구요.


​


서울대병원에서 암치료의 최고봉(?)이라는 중입자 가속기를 도입했다... 일본 도시바의 비싼 장비를 도입해서 암환자들의 생존률을 높일 예정이다... 뭐 이런 것이에요.


​


지금 의대 관련으로 대한민국이 난리통인 상황에서도 이렇게 암환자들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서울대학교 병원 의사분들, 관계자분들에게 정말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


​


다행히...


​


저희 가족들 중에는 심각한 암환자가 있지는 않으세요.


​


하지만, 제 주변 친구들, 지인들 부모님들 상당수가 이런저런 암으로 세상을 떠난 경우는 매우 흔합니다.


​


그런데요.


​


저는 암이 걸리면 무조건 다 죽는 줄 알았는데요.


​


위 기사에 나온 것처럼 무슨 탄소 중이온 치료 같은 것을 받으면 생존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이에요.


​


그리고 더 놀라운 사실은요.


​


탄소 중이온 치료보다 더 좋은 무슨 파티클 치료(Particle Therapy)라는 것도 있다는 것이에요.


​


그런데 그게 한국에는 아직 없는 모양입니다.


​


주로 독일 등 유럽에서만 운영이 되고 있답니다. (미국, 호주, 캐나다 등도 도입을 했는지, 최신 데이터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


몇 년 전인가...


​


제가 뮌헨의 어떤 교민 민박집에 잠깐 머무른 적이 있는데요.


​


한국에서 오신 노인 부부가 그 민박집에 계셨어요.


​


독일에 무슨 치료를 받으러 오셨다는 겁니다.


​


저는 '한국도 의료가 충분히 좋은데 왜 굳이 독일까지 왔을까...' 좀 의아하게 생각했는데... 바로 비슷한 이치에요.


​


한국에서는 애초에 치료가 불가능한 시한부를 선고 받으시고서, 조금이라도 더 생존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 엄청난 돈을 들여서 독일까지 치료를 받으려고 오신거죠.


​


그런데 그 치료가 하루이틀이면 끝나는 것이 아니니까...


​


한 번 치료 받고 몇 주 기다렸다가 또 한 번 치료 받고... 이런 식인 듯 하더군요.


​


왜냐하면, 아무리 독일이라도 Particle Therapy를 할 수 있는 암치료 센터는 몇군데 없으니...


​


수많은 암환자들이 자기 차례 기다려야 하고, 또 한 번 암세포 파괴하는 치료를 받으면, 신체가 전반적으로 약해지는지 이를 회복하는데 시간이 걸리고...


​


물론 이렇게 회복하다가 결국 그냥 돌아가시기도 하고...


​


그래서 한국 암환자가 굳이 독일까지 와서 암치료 받아봐야 50%도 생존 못한다... 뭐 그런 이야기가 있었어요.


​


그래서 '독일도 별 수 없구나...' 그렇게 저는 생각했었는데, 어떤 한국의 의료쪽 관계자분이 이 말을 듣더니, "한국에서 시한부 선고받은 암환자가 독일까지 와서 50%나 살아남는다구요...?" 놀라시더라구요.


​


아무튼... 


​


가끔 보면 "독일 및 선진국에서 환자들이 치료 못받아서 기다리다가 죽는다더라~~" 뭐 이런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


도대체 어떤 환자가 자기 치료를 기다리다가 무슨 병으로 어떻게 죽었는지는 제가 잘 모르겠는데요.


​


일단 암환자라면...


​


한국에서는 중이온 치료, Particle Therapy 같은 것은 아예 받아보지도 못하고 사망한답니다.


​


물론, 한국 의료인들 손기술이 세계 최고 수준인 것은 틀리지 않아요. 


​


주사제 나눠쓰기를 25년 동안 해왔는데도 사건사고가 이제서야 발생했을 정도니까...


​



이대목동 신생아 사망 원인은 '주사제 나눠쓰기' 25년 관행

 


하지만, 의료 제도, 시스템, 장비 등이 최고다... 절대로 동의하기 어렵답니다.


​


수많은 통계, 팩트들이 증명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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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해외 생활 20년 정도 해보면서 한국 병원 들락날락해보면, 뭐가 어떻게 잘못 돌아가고 있는지 다 보인답니다.


​


'국뽕' 중독인들은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


'Sammy의 이민자료실' 운영자 Sam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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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아래는 독일의 한 암치료 센터 홍보 동영상이에요. 참고들 해보세요.






Particle Therapy가 가능한 유럽 암치료 센터들입니다. 2015년 자료에요. 가족 중에 암환자가 있는 분들은 참고해보세요.

산레모(Sanremo)에서의 마지막 이탈리안 런치

 오늘은 이탈리아의 친퀘테레를 떠나서, 프랑스 니스 인근으로 향하는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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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도중에 산레모(Sanremo)를 들렸습니다.


​


점심을 먹어야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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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분들은 기억하실지 모르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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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레모 가요제' 할 때 그 산레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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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산레모가 여름 휴양지로 유명한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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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맛집 레스토랑들이 많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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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가족이 들른 곳은 여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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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storante Da Nicò - Trattoria del Porto | Dal 1935 in Piazza Bresca. A Sanremo

www.ristorantedanicosanremo.it


저는 예전에 이 레스토랑에서 재미있는 기억이 있었어요.


​


몇 년 전에 여기에 와서 혼자 점심을 먹은 적이 있는데요.


​


다 먹고 계산을 하려고 보니까, 지갑을 자동차에 놓고 온 것이에요.


​


그래서 레스토랑 매니저에게 내가 지갑을 깜빡하고 자동차에 놓고 왔다... 내가 금방 지갑을 다시 가져와서 결제하겠다... 그랬죠.


​


매니저가 놀란 표정으로 이걸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하더라구요.


​


난생 처음보는 동양인이 밥 먹고 배 째려는건가... 황당했을겁니다.


​


저는 어떻게 이 매니저에게 내가 밥값 떼어먹지는 않을 것이라고 신뢰를 줘야하나... 생각을 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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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고 있던 스마트폰이라도 주고 가면 되겠구나 싶더라구요.


​


그런데 제가 쓰는 스마트폰이 그 당시에도 허접 싸구려 폰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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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성향이 스마트폰은 그냥 저렴이 공짜폰을 주로 씁니다. 당시는 LG G2(?) 뭐 이런 전화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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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아무리 공짜폰이라도 화면은 꽤 컸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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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로 팔면 1명 밥값은 나올 정도는 될 듯 싶으니까... 매니저가 보내주더라구요. ㅋ


​


그렇게 자동차로 가서 지갑 챙기고, 다시 레스토랑으로 와서 밥값 지불하니까, 그 때서야 매니저가 표정을 풀면서 안도하더라구요. ^^


​


아무튼 그 레스토랑으로 다시 갔구요.


​


그 매니저도 그대로 있더군요.


​


저를 기억하지는 못하는 듯 했습니다.




식전 빵이에요. 여러가지 막 섞어서 주네요.




리조또입니다. 호박으로 맛을 내고, 새우 회 두 개, 머리 튀김 두 개 이렇게 주는데요. 회도 참 입에서 살살 녹았구요. 머리 튀김은 정말 하나도 입에 걸리지가 않았어요. 딱딱한 껍질은 다 제거하고, 먹을 수 있는 부위만 남겨서 튀겼습니다. 새우 머리 안에 의외로 살도 좀 있더군요. 그나저나, 이 집은 리조또를 1인분만 주문을 안받아요. 무조건 2인분 이상만 받습니다. 이런 '룰'을 가진 이탈리아 레스토랑들이 대체로 로컬 고객 상대하는 곳들에는 많은 편이에요. 참고들 하세요.




이 레스토랑은 막내용 볼로네즈 스파게티를 안파네요. 그냥 키즈용으로 토마토 소스로만 비벼줬습니다. 그럼 나폴리 스파게티죠 뭐 ^^




이건 봉골레 스파게티에요. 저는 이 집에서 예전에 이 메뉴를 먹었는데요. 정말 맛있었거든요. 그런데 와이프는 좀 짜다고 하네요. 그래도 남기지 않고 다 잘먹었습니다.




둘째는 라비올리 먹었어요. 라비올리 속에 뭐가 있었는지 까먹었네요.




옆 테이블 이탈리아 애기가 동양인을 많이 본 적이 없는지 계속 쳐다보더라구요 ㅋ




신선한 생선들을 얼음 채운 전시용 냉장고에 올려놓고, 골라서 구워달라고 하면 바로 구워서 요리를 내오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셋째가 싱싱한 물고기를 보더니 아주 좋아했습니다.




그나저나 산레모의 가로수들은 오렌지 나무더군요. 날씨가 참 온화하다는 증거겠죠. 아직은 한참 덜 익었습니다.




산레모 항구입니다. 칸, 니스, 모나코 등 정도까지는 안되지만, 꽤 요트들, 보트들이 많이 정박해 있습니다.




비교적 서민적(?)인 배들이 많은 편입니다.




유명한 여름 휴양지임에도 불구하고 관광객들은 그리 많지 않았어요. 물론 이번주부터는 여름방학이 끝나고 새학년이 시작되는 나라들, 주들이 꽤 되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 Sammy네가 거주하는 독일의 바덴뷔르템베르크주는 아직도 여름방학이구요 ^^


아무튼 예전에 혼자 방문했었던 곳에 가족들을 다 데리고 다시 방문하니 감회가 새롭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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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나 혼자 맛있는 것 먹고, 좋은 구경해봐야 별로 즐겁지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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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친구, 연인 등과 같이 할 때 그 행복이 어마어마하게 증폭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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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Sammy네 가족은 현재 남프랑스의 빌르프헝슈-슈흐-메흐(Villefranche-sur-Mer) 여름별장(Villa)에 잘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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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는 이탈리아 음식은 그만 먹고 프랑스식으로 먹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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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와이프와 아이들이 너무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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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 빌라에서 바라보는 뷰가... 말로 설명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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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my네 가족의 프랑스 여름별장 휴가는 차차 더 소개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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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일주일 동안 아무것도 안하고 빈둥거릴 예정이니까, 시간 많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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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my의 이민자료실' 운영자 Sam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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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은 대략 이런 느낌이에요

2020년 8월 30일 일요일

친퀘 테레(Cinque Terre) 마을 구경, 시로코(Scirocco), 그리고 해산물 모듬튀김(Fritto Misto)

 오늘은 친퀘 테레의 5개의 마을들을 둘러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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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퀘 테레, 즉 'Cinque Terre' 는 '5개의 땅'이라는 뜻이라는 것 다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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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저희 가족은 몬테로소 알 마레(Monterosso al Mare)에 머물고 있어서, 이 동네는 충분히 다 돌아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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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 마을인 베르나차(Vernazza)부터 시작해봤습니다. 




친퀘테레의 주요 교통수단은 기차에요. 물론 보트를 타고 둘러볼 수도 있는데요. 오늘 파도가 좀 세더라구요. 원래는 개인 보트 혹은 요트를 빌려서 둘러보려고 했는데요. 성수기라서 예약도 힘들고, 또 오늘밤부터 시로코(Scirocco), 즉 폭풍이 올지 모른다고 개인용 관광보트 운영 허가가 안난다네요?? 제가 정확히 이해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오늘 보니까 파도가 좀 세기는 세더라구요. 그나저나... 시로코... 깜짝 놀랐습니다. 시로코가 이탈리아에서는 그런 부정적 의미인줄요. 제가 와이프를 처음 만난 장소가 옛날에 워커힐 시로코라는 곳이였는데...  하필 그 때 거기를 왜 가서... ㅎㅎ




기차가 2층이더라구요. 아래층, 윗층. 다행히 에어컨이 잘 나와서 윗쪽도 덥지 않았습니다.




친퀘테레 운영되는 기차는 상당히 신형이었어요. 그래서인지 티켓값도 저렴하지는 않았습니다.




드디어 베르나짜 동네로 진입했습니다. 오히려 로마, 피렌체보다 관광객들이 더 많은 느낌이었어요. 워낙 작은 마을이라서 더 그렇게 느껴졌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무슨 바닷가 동굴이 있더라구요. 뭔지도 모르지만 무작정 들어가봤습니다.




이런 작은 숨겨진 해변가로 이어집니다. 파도가 세서 수영을 즐기기는 힘들겠더라구요. 옛날 호주 시드니 살던 시절에 자주 가던 클로벨리 비치 비슷한 느낌이었습니다.




항구쪽으로 가봤습니다.




조그마한 항구쪽에서 마을을 바라본 모습입니다.




파도가 위에까지 들이치는 모습을 찍으려고 했으나 실패했네요. 파도가 정말 세서 자칫 아이들 휩쓸려갈 수도 있으니까요. 


베르나짜가 원래 친퀘 테레를 대표하는 사진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동네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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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 인증샷(?)을 찍으려면 포도밭 산기슭을 한참 올라야 할 것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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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위에서 베르나짜를 바라본 모습이 가장 멋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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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문제는 그런 곳에 오를 때는 반드시 제대로 된 트렉킹화를 신어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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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 트렉킹 허가증도 사야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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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조건들을 갖추지 않고, 산에 올랐다가 자칫 조난당하면, 그 구조비용을 일종의 벌금으로서 다 청구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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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슬리퍼 같은 것 신고서 마을사이의 육로를 걸어서 가겠다고 나섰다가 조난당하는 관광객들이 꽤 되는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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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저희 가족은 아예 시도도 안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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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3명 데리고 좀 무모한 시도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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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동네 구경한 것으로 만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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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 다른 마을 리오마조레(Riomaggiore)로 향했습니다.




이 곳은 관광객들에게 좀 인기가 없는지 한산하더라구요. 혹은 우리 가족이 엉뚱한 골목만 헤맸을 수도 있습니다. ㅋ 그나저나 동네 골목을 이리저리 다니다가 보니, 레몬 트리가 보이네요. 아이들은 레몬이 나무에서 열린다는 것을 눈으로 확실하게 보고 공부했네요 ^^




언덕 위에서 바라본 리오마조레 기차역입니다.




유유자적 산책하기에 가장 좋은 마을이었습니다.




지나가던 동네 고양이를 보고 셋째가 같이 놀자고 다가가고 있네요. 물론 고양이는 도망가죠.




아마도 마을 중심지는 이 방향으로 좀 더 걸어가서 언덕을 내려가면 나오는 모양입니다.




마을 중심지 대신에 리오마조레 성(Castello di Riomaggiore)로 올랐습니다. 이곳이 이 일대에서는 가장 고지대라서, 전망도 좋고, 바람도 시원하니 좋더라구요.




다시 골목을 따라서 내려가는 중입니다.




계단이 가파르니까 셋째가 잘 못내려갔습니다. 그래서 오빠인 둘째가 도와줬네요. 둘이서 맨날 티격태격하면서도 잘 놉니다.


이번에는 마나롤라(Manarola) 마을로 가봤습니다.




이 마을의 중심 골목이에요.




친퀘 테레가 원래 절벽의 포도밭에서 재배한 포도로 만든 와인이 유명한데요. 의외로 레몬도 역시 특산품인가봐요. 레몬 액기스(?)를 병으로 팔길래 하나 사봤습니다. 와이프가 이걸로 제대로 된 레몬네이드를 만들어주겠다고 하는데 믿어봐야죠. 




바다 수영, 다이빙, 일광욕 등을 좋아하는 젊은 분들은 무조건 마나롤라로 오셔야 합니다. 정말 수많은 젊은 언니, 오빠들이 가득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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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퀘테레의 마나롤라 마을 앞 절벽, 암벽에서 다이빙하는 모습입니다. 젊은 언니, 오빠들 많아요.




하늘에 비행기 지나간 흔적이 이렇게 많이 보이는 것이 정말 오래만인 듯 합니다. 그덕에 유럽도 요즘 2차 팬데믹으로 다들 난리네요 ㅜ.ㅜ




속이 뻥 뚤리는 뷰가 참 좋았습니다. 첫째는 다음번에는 자기도 바다수영과 다이빙 같이 하고 싶다네요.




마을의 한쪽 고지대에 오르니 놀이터가 있더라구요. 아직 아이들이 어려서 그런지 여기서 한참 놀았습니다.



https://serviceapi.nmv.naver.com/flash/convertIframeTag.nhn?vid=7726F6AB6385C45AA677437F40A59A3D09D6&outKey=V123a9015157040e84ece57707f7ce007402b4147fd85a4a3360057707f7ce007402b&width=544&height=306


친퀘테레의 마나롤라 마을에 있는 놀이터입니다. 바닷바람이 아주 시원하구요. 아마도 전세계 어떤 놀이터보다도 멋진 뷰를 가지고 있을 것 같습니다.



전세계 어디를 가도 이런 멋진 뷰를 가진 놀이터는 꽤 드물것 같습니다. ^^



포도, 와인의 여신(?) 정도 되는 모양입니다.




사진 확대해보지는 마세요.


이렇게 마나놀라 마을 구경을 마치고, 코르닐리아(Corniglia) 마을로 이동하였습니다.




그런데... 사진 위쪽에 보면 아주 작게 코르닐리아 마을로 입성하기 위해서 힘들게 계단(?)을 오르고 있는 사람들 모습이 보이시나요? 코르닐리아 역에서 마을로 올라가는 길은 완전 등산 코스에요 ㅜ.ㅜ 그래서 와이프랑 아이들이 힘들다고 여기는 그냥 포기하자네요. ㅎㅎ 그래서 제대로 못봤습니다. 알고보니까 역에서 마을 중심지까지 운행하는 작은 미니버스가 있더라구요. 그런데 이미 다들 지쳐서 숙소로 가자고 해서 그냥 못보고 돌아왔습니다. 다음 기회에 또 와야죠 뭐 ^^


이렇게 간단히, 아주 엉터리로 친퀘테레 다섯 마을을 대충 훑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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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친퀘 테레에서 일주일 머문 목적은 아무것도 안하고 빈둥거리면서 바닷가에서 놀다가, 자다가, 먹고 마시다가 또 잠이나 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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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런 목적이라서 관광에의 의지가 강하지가 못했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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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숙소로 돌아오면서 해산물 모듬 튀김(Fritto Misto)를 좀 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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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게 이탈리아 바닷가에서는 어디를 가나 쉽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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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이걸 먹을 때마다 이걸 꼭 해보고 싶었습니다.




떡볶이 국물에 해산물 튀김 찍어먹기... 한국인이라면 이게 제맛이거든요 ㅎㅎ 친퀘테레 쭈꾸미 튀김을 떡볶이 국물에 찍어먹어본 사람들이 Sammy네 가족말고 또 있을 것이냐... 아마도 흔치 않으실 듯... ^^


Sammy네 가족은 이렇게 쓰잘데기 없는 경험들을 하면서 친퀘 테레에서 잘 빈둥거리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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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이곳은 내일부터 토요일, 일요일 모두 비바람에 천둥, 번개까지 예보가 되어 있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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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로코(Sciroc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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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은 악연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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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이웃분들은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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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my의 이민자료실' 운영자 Samm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