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 9일 수요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은퇴비자, 그리고 무슬림에 대한 공포감

두바이 '외국인 썰물' 비상…최초로 '은퇴 비자' 내놨다 [선한결의 중동은 지금]



오늘 이런 뉴스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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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두바이의 '은퇴비자'류가 완전 최초는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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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유사한 종류의 영주권, 장기체류비자 등이 존재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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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 조건이 매우 기준이 높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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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번에 나온 새로운 '은퇴비자'의 조건은 상당히 완화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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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일정 수준 중산층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UAE, 즉 아랍에미리트의 두바이에 이민가서 생활할 수 있다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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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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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코로나19 팬데믹 같은 상황이 장기화될 경우 UAE, 두바이 같은 곳의 경제가 붕괴하지 않고서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냐, 과연 이런 도시국가들의 지속가능성이 어떻게 될 것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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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부동산 가격이 일정 수준 이상 유지가 가능할 것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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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같으면, 쉽게 판단하기 어려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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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심이 강하고, 승부사 기질이 있는 분들은 지금 폭락 중인 두바이의 아파트들, 부동산들 '줍줍'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일 듯 하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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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도저히 터널 끝이 보이지 않을 것 같을 때, 승부를 거는 것이 사실 ROI가 가장 큰 투자의 적기(?)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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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용기가 있는 분들이 결국 큰 부자가 되는 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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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포함한 보통의 새가슴(?)들은 그냥 그저그런 중산층 혹은 그보다 조금 더 나은 수준 정도로 살 운명인거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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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 하나 짚어드릴 부분 한가지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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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같은 이슬람 국가 혹은 무슬림에 대한 일종의 두려움(?) 혹은 심하게는 혐오감 같은 것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한국에 꽤 많은 것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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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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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국가, 무슬림들도 사실 알고 보면, 그냥 다 우리와 같은 사람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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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그렇게 엄청 폐쇄적이고, 극단적이고, 무섭고 그렇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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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서 한국에서는 무슬림 여성하면 대게 이런 이미지를 떠올리죠.




그런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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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유럽에서, 혹은 독일에서 저 Sammy가 직접 마주치는 대부분 무슬림 여성들의 느낌은 여기에 더 가까워요.




실제 저희 독일 시골집에 일주일에 1~2번씩 청소를 도와주시러 오는 코소보 출신 무슬림 싱글맘분이 있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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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여성 정도까지의 미모는 아니지만, 정말 이미지가 거의 비슷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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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는 골초에 에스프레소 중독(?)이신데, 돼지고기로 만든 햄은 절대 안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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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 분 청소하러 오실 때마다 와이프가 꼭 닭고기로 만든 햄을 사다가 점심 샌드위치를 만들어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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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믿기지 않으시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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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뿐 아니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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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의 한복판에 있는 두바이에 가도 이런 여성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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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제가 우연히, 아주 우연히 머물렀던 두바이의 한 호텔에는 지하에 나이트클럽이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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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들락날락하는 여성분들 옷차림이라던가 미모의 수준 이런 것이 깜짝 놀라는 수준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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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들이 다 무슬림인지 아닌지는 100% 확실치는 않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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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마디 말을 나눠보면, 대게 터키, 코소보, 몬테네그로, 보스니아, 알바니아,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등 출신 미모의(?) 여성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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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이 나라들의 상당수가 무슬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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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외모는 위의 비키니 무슬림 여성에 정말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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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심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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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부르카를 뒤집어 쓴 여성분들이 두바이의 쇼핑몰의 이런저런 옷가게에도 많이 들르시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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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에 속옷 가게에서 이런 분들이 고르는 속옷의 디자인, 색상 등을 보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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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놀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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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과감해서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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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왜 이런 중동의 이슬람 여성들이 히잡, 니캅, 부르카 등을 쓸 수 밖에 없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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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들이 몸을 가리지 않으면 이런 느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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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카로 가린 몸의 실루엣이 저도 모르게 두바이 쇼핑몰 같은 곳에서 힐끗 보일 때가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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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공격적인' 몸매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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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려주는 것이 사회의 안정을 위해서 필요한 느낌적 느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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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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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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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슬림들을 너무 무서워할 필요가 전혀 없다는 것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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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에는 항상 극단적 일부가 비춰질 뿐, 대부분의 무슬림들은 생각보다 훨씬 더 온순하고, 심지어 도덕적(?)으로 그렇게 완벽을 추구하지도 않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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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두바이의 은퇴비자 뉴스가 있길래 무슬림 관련해서 몇가지 언급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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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물 밖으로 나가보면, 세상은 생각보다도 훨씬 더 넓다는 사실... 그리고 그러한 시야, 경험을 얻게 되면, 삶이 더 풍요로워질 수도 있다는 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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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블로그 이웃분들만이라도 꼭 깨달을 수 있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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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my의 이민자료실' 운영자 Sam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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