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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8월 10일 월요일

최근 이민을 준비하는 분들을 위한 주의사항 그리고 인종차별에 대한 조언

 한국 떠나는 국민, 11년 만에 최대



오늘 이런 뉴스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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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이 통계에는 해외에서 학생비자, 임시취업비자, 기타 비자 등으로 체류하다가 영주권, 시민권 등으로 전환한 분들은 거의 포함이 되어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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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적으로 실제 한국을 떠나서 해외로 이민을 한 사람들의 숫자는 더욱 더 많다는 의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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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위의 기사에 언급된 미국 이민, 포르투갈 이민 등에 대해서 몇가지 리스크들을 짚어드리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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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투자이민, EB-5는 현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서 대부분 금융사기로 간주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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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대부분의 EB-5 프로젝트들이 무슨 호텔 재개발, 쇼핑몰 재개발 등인 경우가 많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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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팬데믹 이후에 이런쪽 비지니스들의 전망이 특히 안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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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투자금 다 날릴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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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투자금은 날려도 미국 영주권은 받을 수 있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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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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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영주권도 못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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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미국 이민법에 보면 EB-5 투자이민은 반듯 '위험한 투자'이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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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투자금도 날리고, 영주권을 못받아도, 아주 지극히 합법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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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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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영주권을 취득한 순간, 전세계 자산, 소득을 매년 미국 국세청에 보고해야 하는 의무가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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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웬만한 자산가들은 미국 영주권 취득으로 인하여, 오히려 세금만 미국에 더 많이 내고, 딱히 받는 혜택이 없을 수도 있으니, 이런 부분들도 꼭 따져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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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리스크를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미국 이민을 진행하시는 분들이 참 많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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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미국 이민을 진행하실 분들에게 추천해드릴만한 방법은, 미국 현지에 사업체를 설립하여 E-2 비자로 우선 정착을 하고, 그 상태로 경제활동을 하면서, EB-2 혹은 EB-3 숙련직 취업이민 영주권으로 전환하는 것이 가장 유리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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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위 기사에서 언급된 포르투갈 부동산 투자이민이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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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한국 내에서 팔리는 모든 포르투갈 부동산 투자이민은 중국계 이민업체를 통해서 진행하는 일종의 프랜차이즈 상품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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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계 이민업체들은 포르투갈 현지 부동산의 가격을 뻥튀기해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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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40만 유로짜리 부동산을 50만 유로 이상에 구입하는 경우들이 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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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부분을 꼭 인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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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렇게 부동산을 구입하고 받는 거주허가는 진정한 영주권은 절대로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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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그냥 일반 거주허가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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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을 다시 매매하는 순간 효력이 사라지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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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적으로, 임시취업비자, 사업비자 정도 수준으로 이해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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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5년 이상을 현지 거주 혹은 주민등록 유지, 세금, 4대보험 납부 기록 등을 만들고, 포르투갈어 중하 수준 정도를 만든 후에 EU 영주권 등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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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부동산이라는 물건은 항상 '매매에 수반되는 비용', 즉 transaction cost가 매우 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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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계 업체를 통한 바가지 가격, transaction cost 고려하면 섣불리 접근하지 말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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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나는 꼭 포르투갈에서 여생을 보내고 싶다... 이런 분들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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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된 포르투갈 현지 부동산 업체, 변호사, 회계사 등을 다 고용하여 정말 괜찮은 부동산 매물을 찾아내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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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해야, 바가지 가격 및 수업료를 오히려 적게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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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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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이민이 꼭 부동산 구입을 해야지만 되는 것이 절대로 아니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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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 설립을 통한 방법, 경우에 따라서는 은퇴이민 등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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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뿐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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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포르투갈보다 훨씬 더 복지제도 및 전반적 사회제도, 환경이 우월한 독일 경우는 약 2.5년 3억원 정도 예산이면 영주권 확보 가능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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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국가들 중에서도 재정이 가장 좋기로 유명한 노르웨이는 약 3.5년 4~4.5억원 정도 예산이라면 영주권 확보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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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 덴마크, 스웨덴, 핀란드 약 4년에 5~5.5억원 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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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네덜란드, 룩셈부르크는 약 5년에 6~7억원 예산으로 진행이 가능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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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예산에는 해당 기간 전체의 생활비, 세금, 4대보험, 변호사, 회계사, 기타 행정 비용 등을 다 포함한 내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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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50만 유로 이민~~ 운운할 때는 생활비, 세금, 4대보험, 변호사, 회계사, 기타 행정 비용 등은 다 빠진 수순하게 부동산으로 묶여야 하는 자금만 언급한 것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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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부분들을 다 충분하게 이해한 후에 해외 이민 준비를 하신다면, 큰 낭패는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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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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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이렇게 인터넷에서 보다보면 무슨 '인종차별'이 무서워서 해외 생활을 못하겠다느니 이런 말들이 많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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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적인 '루저'들의 헛소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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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해외에 나가면, 언어, 문화, 사회적 이질감으로 인하여 초기에 당연히 고생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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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우범지역인줄 모르고 다니다가 이런저런 사건사고에 휘말릴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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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및 기타 선진국들 모두 통계자료들을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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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10만명당 몇백명(?)은 매년 크고 작은 범죄에 시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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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교민 인구가 2~3만명 이상 되는 곳이라면 당연히 매년 한국인 범죄 피해자가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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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크고 작은 범죄에 휘말리면 무조건 다 인종차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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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로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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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재수가 없는 경우는 분명히 생길 수 있지만, 한국인이 특정되어 타겟이 되는 경우는 절대로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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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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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경우 외국인, 특히 동아시아계 한국인이 어려움에 처하거나, 어리버리 헤매고 있으면, 항상 도와주려는 사람들이 더 많지, 그 상황을 악용하려는 사람들은 거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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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어제만 해도 저희 와이프가 첫째를 친구집에 슬립오버(Sleep over)한다고 데려다 주고 오다가, 차를 돌리면서 길가의 돌을 받았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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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냥 받고 멀쩡하면 괜찮은데, 하필 번호판이 떨어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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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도 당연하지만... 독일에서는 번호판이 떨어지면 자동차 운행을 할 수 없습니다. 


​


이걸 어떻게 해야 하나... 와이프가 걱정하고 있는데, 지나가던 독일 아저씨가 차를 세워서 내려서, 자기 트렁크에서 굴러다니던 나사를 하나 찾아내서 떨어진 번호판을 맥가이버 칼로 고정시켜주고, 또 여전히 불안하니까, 차를 막 뒤지더니 무슨 노끈을 하나 가져와서 묶다가 잘 안되니까, 또 열심히 뭔가를 찾아서 결국 번호판 무리 없게 고정을 시켜줬다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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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상당한 시간을 그 아저씨가 도와주고 있는 와중에도 지나가던 차들이 다들 한 번씩 서서 괜찮냐고 도와줄 일 없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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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아줌마가 독일 길거리에서 당황한 얼굴로 어떻게 할 줄 모르고 서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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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Sammy가 100% 장담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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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던 아저씨, 할아버지, 할머니, 아줌마 등이 반드시 말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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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이 필요하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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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정말 도와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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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일반적인 복지선진국들의 경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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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뿐 아니라, 호주, 캐나다, 미국, 뉴질랜드, 북유럽, 베네룩스 등 어디를 가도 똑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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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거주 20년 이상, 항공 마일리지 100만 마일에 육박하는 제 경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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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다녀본 해외 기업들 간단히 열거해보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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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디트로이트를 본사로 하는 다국적 소프트웨어 회사, 캐나다 토론토에서 시작되어 캘리포니아의 미국 회사에 인수합병된 회사, 실리콘밸리에서 시작되서 프랑스 대기업에 인수합병된 회사, 독일계 스타트업 회사, 독일 최대 규모 소프트웨어회사, 미국 국방부에 전문 납품하는 미국 정보보안 회사, 싱가포르에서 시작되어 프랑스 대기업에 인수합병된 회사 등으로 엄청 다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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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저는 주한 EU국가 대사관 투자상무관도 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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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제 눈에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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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몇 번 타본 적도 없는 사람들이 해외생활에 대해서 운운하는 것들 보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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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배꼽을 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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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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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이민 관련 기사가 있어서 간단히 정리해드리니 참고들 해보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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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my의 이민자료실' 운영자 Sam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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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혹시 그래도 인종차별이 무서운 분들은 본인의 실력을 키우시면 됩니다. 원래 인간은 본능적으로 상대방이 '챔피언'인지 '루저'인지를 5초 안에 판별해내는 무서운 능력을 가지고 있으니까요.









2020년 6월 29일 월요일

 

오늘 이런 기사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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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흑인 인종 차별 관련해서 말들이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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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 Lives Ma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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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흑인의 생명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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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인의 생명도 중요하고, 백인의 생명도 중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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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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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지구상의 모든 흑인들을 그냥 하나의 'Black'으로 묶어 버리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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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자체가 이미 '인종차별적'인 발상이 될 수도 있다는 것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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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곰곰히 생각해보면요.

​

지금 미국 및 전세계에서 벌어지는 'Black Lives Matter'라는 운동의 구호에는 이런 숨겨진 의미가 있어요.

​

'(돈도 없고, 배운 것도 없고, 권력도 없는) 흑인이라도 (같은 인간으로서) 그 생명은 소중하다...'

​

사실상 흑인을 '이런저런 이유로 사회에서 핍박받는 소외된 계층'으로 이미 이 문장에서 은연 중에 암시를 하고 있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

하지만, 흑인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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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다 같은 흑인이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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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흑인, 프랑스 흑인, 미국 흑인, 아프리카 흑인, 중남미 흑인 등이 완전히 다 달라요.

​

아프리카 흑인들도 심지어 자기들을 하나로 뭉뚱그려서 말하면요.

​

엄청 화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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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한국인을 중국인, 일본인, 베트남인, 동남아인 등과 그냥 같은 부류로 취급하면 '인종차별이다~~~!!'라고 하는 것 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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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동영상은 Chris James 라는 영국의 패션모델 출신 코메디언이 미국에 와서 미국 흑인들에게 같은 흑인으로 인정(?)받지를 못하고, 진짜 흑인이 아니라며 은근히 차별을 받는 아주 웃기는 짬뽕같은 상황을 소재로 하고 있습니다.

​

그리고 심지어 아프리카 같은 곳에 가서도 같은 흑인에게 '브라더~'라고 하면 현지 흑인들이 아주 정색을 한다는 내용도 나오구요.

​

왜냐하면, 이 흑인은 아주 전형적인 영국 액센트를 가지고 영국식 영어 표현으로 말하거든요.

​

이 코메디를 말로 설명하기는 참 어렵구요. ㅋ

​

영어공부 하실 겸 꼭 직접 이해해보세요.

​

자막 버튼 누르면 영어자막 보실 수 있을거에요.

​

그럼 얼추 내용 이해되고 같이 웃으실 수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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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저 Sammy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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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에 대한 문제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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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단순화, 일반화해서 접근하면 안된다는 것이에요.

​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 이런 것 다들 아시죠?

​

해외 이민, 유학 등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특히 이런 함정에 빠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답니다.

​

그래야 세상을 좀 더 잘 이해할 수 있고, 이는 곧 좀 더 풍요롭고 다채로운 삶으로 이어지니까요.

​

'Sammy의 이민자료실' 운영자 Sammy

​​


이 축구팀은 도대체 어느 나라의 국가대표팀일까요? ^^

2020년 3월 9일 월요일

호주 화장지 대란, 그리고 본 적도 없는 인종에 대한 편견, 혐오, 증오

오늘 호주에서 아주 웃기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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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울워쓰(Woolworths) 수퍼마켓에서  화장실 휴지를 싹쓸이하려는 호주인과 휴지 한묶음이라도 구하려는 호주인 사이에 싸움이 난 것이에요.
​
너무 한심하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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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똑같이 한심한 사람들도 한국에 많아요.
​
'역시 호주인들은 죄수의 후예들 답다. ㅉㅉㅉ...'
'호주의 인종차별주의자들이 동양인도 이렇게 폭행할 것이다. 호주에 가지 말아야지...'
​
위 사건 관련된 기사들에 드문드문 이런 류의 댓글들이 달려있습니다.
​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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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동영상을 다시 한 번 잘 보세요.
​
휴지를 싹쓸이 하려는 모녀의 인종은 대체로 인도계통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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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휴지 한 팩만 내놓으라는 사람은 호주에서 보기 힘든 아프리카 흑인계로 추정이 되구요.
​
한국인이 생각하는 '호주인'과는 뭔가 많이 다르지 않나요?
​
'호주인'들은 대부분 영국에서 넘어온 '죄수들의 후예'이어야 하는데...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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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저 Sammy도 나름 '호주인'이에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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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라는 나라의 인종 구성은 한국에서 흔히들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복잡 다단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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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미국은 뭐 호주보다 훨씬 더 심하구요.
​
캐나다 밴쿠버, 토론토 같은 대도시의 경우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영국계 백인의 비율이 50%도 되지가 않아요.
​
게다가 한국 교민들이 주로 밀집 거주하는 특정 지역들을 기준으로 하면요.
​
사실상 영국계 백인의 나라인 캐나다, 혹은 호주가 아니라요.
​
중국계, 인도계, 동남아계 등이 옹기종기 모여서 치고 받고 싸우고 있는 어떤 미지의(?) 구역에 한국 교민들도 같이 한몫을 하고 있구나... 라고 봐도 크게 틀리지가 않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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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라도 호주, 캐나다 등으로 이민을 생각하시는 분들은 이런 팩트들도 꼭 잊지는 마세요.
​
아무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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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코로나 바이러스 판데믹으로 인하여 아주 재미난 현상들이 많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
마치 영화나 드라마에서 그려지는 '좀비 아포칼립스'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개인들의 어디로 튈지 모르는 희안한(?) 행동양식들이 하나하나 다 드러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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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시기일 수록 좀비를 주제로 한 수많은 영화들을 하나씩 보시면, 앞으로 벌어질 일들에 대한 힌트들을 많이 얻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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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 한국에서 해외라고는 가본 적도 없는 사람들이 호주, 캐나다, 미국, 뉴질랜드, 유럽 등에 대해서 댓글이라고 다는 꼴들을 보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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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추천해드리고 싶은 영화가 하나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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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조 래빗' 이라는 작품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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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의 히틀러유겐트(Hitlerjugend), 즉 히틀러 청소년단(?), 한국으로 치면 새마을운동 시절 한국청소년연맹 아람단, 뭐 이런 단체에 소속된 '조조'라는 소년에 대한 이야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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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에서 주인공인 '조조' 및 그 친구들은 유태인들을 실제로 본 적도, 경험한 적도 거의 없는데, 그들을 아주 크게 증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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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은 괴물같은(?) 유태인들을 두려워하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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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증오와 공포는 어디서 시작되었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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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틀러라는 정치인과 나치라는 정당에서 만들어 낸 일종의 사이비 이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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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거짓 뉴스와 거짓 이념을 조작해서, 우매한 국민들을 잘 속이고 컨트롤 할 수 있거든요.
​
자...
​
작금의 대한민국 상황을 가만히 대입해보세요.
​
뭔가 얼추 들어맞는 부분들이 있을 것입니다.
​
역사는 항상 반복된답니다.
​
'잘 속는 국민들'은 나치 치하의 독일 국민과 같은 운명을 맞이할 것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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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my의 블로그 이웃분들만이라도, 이런 운명에서 잘 탈출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Sammy의 이민자료실' 운영자 Sammy
​

그리고 정말 코로나 바이러스 판데믹 상황으로 인하여 화장지를 구하지 못하는 상황이 될까봐 걱정이 되는 분들은... 이번 기회에 비데를 들여놓는 발상의 전환(?)을 해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