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4월 6일 월요일

배달의 민족 없이 운영이 안되는 자영업은 빨리 접어야 합니다

오늘 이런 슬픈 뉴스가 있네요.
​

"다 떼고 남는 게 없다"…'배민' 수수료 '인상'

배달의 민족에 이런저런 수수료 떼고 나니까 치킨집, 중국집, 족발집 등 자영업자들이 남는 것이 없다고 하소연 하는 내용입니다.
​
안타깝지만...
​
이 분들 장사 빨리 접는 것이 좋아요.
​
배달의 민족 같은 업체를 통하지 않고서, 주문, 매출이 별로 없다면, 그 비지니스는 시장 경쟁력이 없는 것이에요.
​
경쟁력이 없는 비지니스는 빨리 중단하고, 자신만의 독특한 특장점을 찾아서 그에 맞는 사업으로 새롭게 도전해야 합니다.
​
그럼 또 이런 말씀들 해요.
​
'이미 들어간 시설비, 고정비 등이 있어서 털지도 못한다...'
​
그걸 아시는 분들이 왜 그런 무모한 투자를 덜컥했었나요... ㅜ.ㅜ
​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기서 손절매를 하고 새롭게 출발하지 못하면, 점점 더 그 수렁을 빠져들 뿐입니다.
​
21세기의 비지니스, 특히 소자본의 자영업자, 소상공인, 중소기업 등에게는요.
​
그 아이템이 반드시 지식, 정보 기반의 비지니스여야만 합니다.
​
엄청난 임대료, 시설비 등의 투자를 필요로 하는 사업은 절대로 여러분들의 것이 아니에요.
​
'규모의 경제'로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대기업을 이기지 못합니다.
​
스타트업 비지니스들은 항상 작지만 특화된 니치마켓 (Niche Market)에서 시작을 해야 합니다.
​
혹은 이를 전문 용어로 '비치헤드 마켓(Beachhead Market)'이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
군사용어에서 나온 말인데요.
​
영화 '라이언 일병 구하기'에 보면, 수많은 미군들이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할 때, 프랑스 북부의 해변을 한꺼번에 다 공격하는 것이 아니에요.
​
어느 특정 지점에 수많은 병력과 화력을 집중해서 순간적으로 힘의 우위를 가져가고, 그 한 곳을 돌파한 후에, 나머지 방어선을 무너뜨리는 전략이죠.
​
비지니스도 마찬가지입니다.
​
초보 스타트업의 제한된 인력, 자원으로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시장에서 비교우위를 가지라면 어느 특정 분야에 아주 특화된 상품, 서비스로 시작하는 것이 가장 승산이 높답니다.
​
아무나 다 하는 중국집, 치킨집, 족발집, 떡볶이집, 기타 다양한 허접 프랜차이즈들...
​
전부 남 좋은 일 시키는 지름길이고, 배민 같은 곳에서 한 번 쥐고 흔들면, 전재산 투자해서 그냥 살아있는 '노예'되는 겁니다.
​
이걸 깨닫지 못하시는 분들은... 차라리 자영업, 사업, 비지니스 같은 것 하지 마시고, 적은 월급이라도 꾸준하게 나오는 최저임금 일자리에서 부부가 모두 맞벌이하면서 그냥 근근히 생계를 유지하는 것이 최선의 방책일 것이에요.
​
불필요한 소비 줄이고, 미니멀 라이프 실천한다면, 부부가 모두 최저임금 받아도 그나마 생존은 될겁니다.
​
그러면서 자신의 학력, 전공, 경력, 어학, 자금 등을 어떻게 해서든 차근차근 업그레이드 해보면, 최저임금보다는 좀 더 받을 수 있는 기회들이 생길 것이구요.
​
현재 코로나19 바이러스 팬데믹 상황으로 인하여, 원래부터 경쟁력이 없던 수많은 자영업자, 소상공인, 중소기업들이 더욱 더 빨리 스러질 수 밖에 없을텐데요.
​
다시 한 번 곰곰히들 생각해보세요.
​
과연 나의 비지니스는 시장에서 경쟁력이 어느 정도인가... 앞으로도 지속가능성이 있는가...
​
확실한 답을 못하는 상황이라면 빨리 접고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는 것이 맞습니다.
​
'Sammy의 이민자료실' 운영자 Sammy
​

여러분들의 비치헤드 마켓을 찾아보세요. 그래야 견고한 자본주의 시장경제 방어선을 뚫고서 전쟁을 승리로 이끌 수 있습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