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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8월 28일 금요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2% 이상 인플레 용인 공식 발표 - 그만큼 실물경제가 최악의 상황이라는 의미

 "인플레 용인할 것"…장기 초저금리 시대 서막 연 연준



오늘 이런 뉴스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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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께서 2% 혹은 그 이상의 인플레이션을 용인할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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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말은 돈을 싸게 많이 그리고 오랫동안 풀겠다는 의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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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는 누구나 다 쉽게 예상할 수 있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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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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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세상 일은 그 숨겨진 의미를 찾아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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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대부분의 주요 국가 중앙은행들은 2%의 인플레이션을 목표로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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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경제에 가장 좋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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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하게 자산의 가격이 오르고, 물가가 오르는 것이 고용이라던가, 경제 성장 등 여러가지 측면에서 필요하다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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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들의 집값도 무조건 내려가는 것이 좋은 것이 아니라, 매년 2% 정도 꾸준하게 상승하는 것이 원래 정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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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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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몇 년 동안 미국은 이 2% 물가상승률을 달성하지 못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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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팬데믹에 엄청난 돈을 풀었는데도, 오히려 물가가 내려가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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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하면, 수요보다 공급이 많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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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전세계 백화점, 옷가게를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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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 천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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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방 남아 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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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도 수요가 급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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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미국, 영국, 호주 등의 대학교들이 망하기 직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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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생들이 오고 싶어도 못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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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경제 전반이 추락하니까, 팔겠다는 상품, 서비스는 넘쳐나지만, 그걸 사겠다는 소비자, 살 수 있는 여력은 줄어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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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가격이 내려갈 수 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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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의 상품, 서비스 가격이 내려가면, 물가도 내려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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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저 Sammy네 가족이 저렴하게 유럽 주요도시들을 놀러다니고, 쇼핑몰, 아울렛에서 저렴한 상품들을 줍줍, 득템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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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런 상황의 의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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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중앙은행들에서 돈을 아무리 풀고 어쩌고 해봐야, 주가만 주구장창 오르지, 실물 경제는 결코 쉽게 살아나지 않을 것이라는 의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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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물가상승률 달성이 사실상 어렵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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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부터 중앙은행의 역할은 물가 상승률이 4~5% 정도 갈 때 이를 멈출 수 있는 정책 도구들은 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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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상 중앙은행이 개입을 해서 억지로 인플레이션을 올리는데에 성공한 경우는 없다는 것이 경제학의 기본 원리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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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렇게 물가상승이 안되고, 즉 경제 성장이 안되다 못해 마이너스가 되면, 소비, 고용 등 역시 부진하게 되고, 이게 악순환이 되면서, 가장 약자인 서민들이 큰 고통을 받게 될 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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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연방준비제도는 이러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서 여태까지 그렇게 돈을 쏟아부었지만, 실물경제는 살리지 못했기 때문에, 아예 이러한 공식적인 정책 발표를 통한 구두개입(?)을 해서라도 소비를 진작시켜보겠다는 시도를 오늘 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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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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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전망은 미국의 경제는 과거 일본처럼 디플레이션에 처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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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참여자들의 소비 능력을 올릴 방법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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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미국의 사실상 제로금리는 결국 향후 마이너스 금리까지 가게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벌써 나오고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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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말인지 다들 이해가 되시려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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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이러한 환경에서 살아남는 방법은 딱 두가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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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이 없는 분들은 글로벌 레벨에서 먹힐 수 있는 수준으로 커리어를 계발하여 자신의 몸값 높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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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이 있는 분들은 다양한 글로벌 자산에 분산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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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국가와 정부에서 나와 가족의 미래를 지켜주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항상 대원칙은 각자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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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국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로 넘어가느냐 마느냐 논란이 많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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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단계가 되던 안되던, 대부분 서민들의 삶은 더욱 더 괴로워질 것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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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경제, 전세계의 경제가 이 상황인데, 한국이라고 별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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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숫자, 통계 상으로는 한국 경제가 선방할지 어떨지 모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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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서민들의 실물 경제는 전혀 그렇지 않을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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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한국에서는 국가, 사회적으로 부동산, 자산가들을 옥죄는 정책을 현재 취하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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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더욱 더 소비가 위축될 수 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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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주가 놀음으로 재벌들의 숫자 상의 자산만 주구장창 늘어날 뿐, 대부분의 보통사람들은 부동산에 돈이 묶이고, 세금 내느라고 가처분 소득이 계속 줄어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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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항상 사회의 가장 약자인 무주택, 저소득층이 가장 먼저 피해를 입을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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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흐름을 아는지 모르는지, 고위급 정치인과 공무원들이야 정책이 이렇게 되던 저렇게 되던 꼬박꼬박 월급 잘 나오니까, 꿀을 빨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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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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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이웃분들 모두 살아서 다시 만날 수 있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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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my의 이민자료실' 운영자 Sam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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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시간이 되고 영어가 되시는 분들은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님의 잭슨홀 발표 내용을 직접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들과 자녀들의 미래에 큰 도움이 되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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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례로 현재 프랑스 샴페인의 수요가 1/3 정도 폭락했습니다. 그나마 샴페인은 세계적 브랜드라서 이 정도 선방을 한 것이구요. 좀 덜 알려진 알자스 와인 경우는 그 피해가 더 심해서, 그냥 헐값에 손 세정제용 알코올로 밭떼기 되고 있다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