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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 16일 월요일

독일 국경 부분통제 시작 - 주변 국가 육로 위주

독일 시간으로 일요일 오후에 아주 급박한 뉴스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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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onavirus latest: Germany to partially close borders with several countries

독일과 국경을 접하고 있는 프랑스, 오스트리아, 스위스, 덴마크, 룩셈부르크의 육로를 부분적으로 통제한다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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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로 국경을 넘어서 일 때문에 출퇴근 하는 사람들, 그리고 물류 운송 트럭 등을 제외하고는 일단 육로로 독일 국경을 넘지 못하도록 하겠다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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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가지 이유를 독일 정부에서 드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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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첫째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급격한 확산을 조금이라도 늦추기 위함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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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이유는 주변 국가 국민들이 독일 국경 넘어 수퍼마켓에 너무나 몰려들어서 사재기를 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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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my네 가족이 사는 독일 시골 동네는 사재기가 그렇게 극심한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일부 화장실 휴지, 파스타 중에서 저가품들은 선반에 재고가 일시적으로 소진되는 현상이 좀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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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 외의 과일, 야채, 고기, 식품, 음료수, 공산품 등등은 뭐 상당히 풍족하게 있어서, 어떤 사재기로 인한 직접적 피해 혹은 공포감 등이 있을 정도까지는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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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국경 주변의 독일 수퍼마켓들은 주변국 국민들의 사재기로 인한 패닉 같은 상황이 좀 있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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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결과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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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제대로 거주허가를 아직 확보하지 못한 한국 여권 소지자들은 육로를 통해서 독일 밖 국경으로 넘어갔다가 자칫 독일로 복귀를 못할 수 있으니, 매우 유의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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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my가 도와드리는 가족분들 중 한 가족도 임시숙소를 국경 넘어 프랑스에 잡았다가 위 뉴스를 접하자 마자 급하게 짐을 싸서 독일 국경 내로 이사를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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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현재 유럽 여행 커뮤니티 등에서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귀국하는 비행기를 예약한 분들이 스위스, 오스트리아, 프랑스 등에서 독일로 신속하게 복귀하기 위해서 난리도 아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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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는 월요일 오전 8시부터 국경 통제 들어간다고 나왔는데, 이미 일요일 오후 늦은 시간부터 경찰 병력이 다 배치가 되었고, 프랑스에서 독일로 귀환하는 차량들로 상당히 붐볐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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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내일 오전 통제 전에 독일 수퍼마켓 사재기를 위한 프랑스인들의 자동차들도 있었을 것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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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이제 전세계가 거의 준전시 상황 비슷하게 흘러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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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때 일수록 다들 더욱 정신 바짝 차리고, 또 최신 소식들, 뉴스들에도 관심을 가져야 할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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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독일 국경 통제 소식 뉴스를 빨리 확인 못했더라면, 프랑스에 머물던 분들 경우 자칫 큰 낭패를 볼 뻔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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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현재 유럽 전역이 비상상황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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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라도 Sammy의 블로그 이웃분들 중에서 유럽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혹은 이런저런 이유로 사건사고에 휘말리거나, 문제가 생겨서 오도가도 못하시는 분들이 있으면 저 Sammy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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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힘이 닿는대로 문제를 해결하실 수 있도록 도움과 지원을 해봐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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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이 끝나는 날까지 다들 꼭 살아남아서 다시 웃는 얼굴로 만날 수 있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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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my의 이민자료실' 운영자 Sam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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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 독일 국경에서 경찰 검문을 마주칠 가능성이 극히 적거든요. 심지어 2015년 난민들 대이동 할 때도 국경 통제를 안하던 독일인데...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이웃 국가 국민들이 슈퍼마켓 사재기를 못하도록 국경을 넘지 못하도록 하는 상황이 될 줄은 꿈에도 몰랐네요. 역시 세상 일은 한치 앞을 내다보기 참 힘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