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블이 자가격리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레이블이 자가격리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2020년 4월 9일 목요일

한국의 일반 폐렴 사망률도 코로나19처럼 낮을까?

오늘 이런 뉴스가 있었습니다.
​

오스트리아서 온 20대 자가격리 중 숨진채 발견, 현장엔 유서

오스트리아에서 온 20대 여성분이 자가격리 중 사망했는데,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것은 아니고, 그냥 자살인 것 같다는 내용의 기사입니다.
​
설마 자가격리 상태가 너무 힘들어서 자살을 했을 것 같지는 않은데...
​
아무튼 평소 우울증이나 기타 정신적 문제가 있던 분이 자가격리까지 당하니까 더 그 상태가 심해져서 자살에 이른 것이 아닐까 추측됩니다.
​
그런데 아주 충격적인 부분은요.
​
이 기사에 달린 댓글들이에요.
​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죽은 것이 아닌데, 기사가 낚시다'
'자살로 죽은 것을 어쩌라고...'
​
사람이 죽었는데 그 원인이 코로나19 바이러스면 문제고, 다른 원인으로 죽으면 괜찮고 그런건가요?
​
전세계 선진국들과의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자, 사망자 순위 경쟁에서 대한민국이 뒤지면 그 원인이 되는 감염자, 사망자는 3족을 멸할 역적에 반역자 되는건가요?
​
정말 한국인들의 이 희안한 사고방식과 가치관... 저 Sammy는 할 말이 없습니다.
​
그리고 오늘 우연히 이런 글을 인터넷에서 봤어요.
​

물론 현재 대한민국이 코로나19 바이러스 팬데믹 사태에 잘 대응을 하고 있기는 하죠.
​
다른 국가들에 비해서 코로나19 바이러스 팬데믹 감염자수, 사망률 등이 현저하게 낮으니까요.
​
그러나...
​
조금 다른 각도에서 대한민국의 실제 상황을 볼까요?
​


​
최근 자료는 제가 잘 모르겠구요.
​
2018년까지 대한민국에서는 매년 23,280명의 사람이 폐렴 한가지 이유로 사망했답니다.
​
그 결과 폐렴 사망률은 인구 10만명 당 45.4명인데요.
​
이 사망률은 제 기억력을 바탕으로...  OECD 국가들 중에서 거의 최상위 레벨이에요. OECD 가입 직전의 브라질 바로 밑인가 그렇습니다.
​
이는 북유럽 핀란드의 17배에 달하는 수준이에요.
​
현재 언론에서 나오는 이야기들은 오로지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사망자 숫자만 세계 최저 수준이다...
​
그러므로 대한민국이 최고~~!!!
​
뭐 이런 내용이 꽤 많은데요.
​
물론 선거니까... 능력있고 좋은 분들 당선되라고... 다 이해합니다. ^^
​
하지만...
​
일반 폐렴으로 매년 죽는 나머지 2만명에 대한 기사...
​
자살로 매년 죽는 1만3천명에 대한 기사...
​
다 어디 갔나요?
​
이런 것으로는 올림픽 순위 경쟁 안하나요?
​
언론, 프로파간다로 인하여 냉철한 이성을 잃으시면 안되요.
​
귀가 팔랑이면 손해보는 것은 항상 자기 자신이랍니다.
​
팩트는 거짓말을 안해요.
​
물론 그 팩트에도 불구하고 각자 다른 의견을 가질 수는 있구요.
​
Sammy의 블로그 이웃분들만이라도 항상 객관적 시각, 분석력, 판단력을 잘 기르실 수 있기 바랍니다.
​
'Sammy의 이민자료실' 운영자 Sammy

2020년 3월 29일 일요일

독일 이민 생활 - 자전거 타고 언덕을 넘어 숲길을 헤치고 밭길까지~~



오늘도 저 Sammy는 책임있는 시민으로서 '사회적 거리두기' '자가격리' 등을 몸소 실천하며, 집에서 빈둥빈둥 거리고 있었는데요.
​
 햇볕이 유난히 따사롭더라구요.
​
낮 기온이 영상 18도까지 올라가구요.
​
그래서 도저히 그냥 있기 뭐해서 자전거로 동네 한바퀴 돌았습니다.
​
아이들도 데려가려고 했는데, 새로 가입한 디즈니 플러스에 빠져서 안간다고 하더라구요.
​
저도 괜히 애들 데려가면 약간 귀찮아서, 그냥 혼자 나왔습니다. ㅋ
​





Sammy네 집 근처에 바로 숲이 있어요. 이 숲에 산책, 자전거 타기 등을 할 수 있는 트렉킹 코스가 잘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우선 숲길을 좀 달려봤구요.









 
숲길을 지나면 밭길(?)이 나와요. 오늘은 아이들 없이 저 혼자 나와서 조금 더 멀리까지 가봤습니다. 저희 동네 정말 독일 시골 깡촌이에요 ^^


나오기를 정말 잘한 것 같아요.
​
하늘에 구름 한 점 없고, 너무 덥지도 않고 춥지도 않은 딱 자전거 타기, 산책하기 좋은 날씨더군요.
​
이렇게 좋은 날씨에 이름 모를 독일 시골 동네에서만 썩고 있다니... ㅋ
​
좀 더 좋은 곳 열심히 놀러다녀야 하는데... 이 부분이 참 아쉽습니다. ㅎㅎ
​



블로그 이웃분들도 주말에 사람들이 덜 모이는 그런 곳으로 등산, 산책, 자전거 타기 등 해보세요.
​
정말 몸과 마음이 refresh 되는 느낌이 있습니다.
​
그런데 또 이렇게 동네 산책하는 것도 '사회적 거리두기' '자가격리' 안한다고 "사과하세욧~~!!" 뭐 이러면서 욕하는 사람들 있으려나요? ㅋ
​
'Sammy의 이민자료실' 운영자 Samm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