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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4월 28일 화요일

범선으로 대서양을 횡단한 네덜란드 학생들 - 대모험의 생활화

코로나 19에 발묶인 네덜란드 학생들, 범선으로 대서양 횡단


오늘 대단한 뉴스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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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제가 설명드리기 보다는, 위의 뉴스 동영상을 한 번 직접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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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네덜란드 학생들의 대서양 횡단이 정말 대단한 이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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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도 나오지만, 이 배가 무슨 최신예 대형 요트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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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범선... 간단히 말해서 돛단배에요. 옛날에 해적이 타고 다니던 그런 배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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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만 타고 쿠바에서 대서양 7,000km를 아마도 지그재그 바람 방향 따라서 네덜란드까지 온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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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뭐 평생을 두고, 자손대대로 집안의 전설로 전해내려질만한 수준의 대항해시대 어드벤처 모험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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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네덜란드 학생들이 너무너무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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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Sammy가 생각하기에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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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것이 바로 네덜란드, 독일, 스위스, 그리고 북유럽 등의 교육 스타일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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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의 목표 자체가 무슨 한국식 문제풀이 능력 향상에 있지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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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을 좀 더 자유롭고 주체적인, 그리고 매우 독립적이고 강한 의지를 가진 인간을 만드는 것에 중점을 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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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로 한국의 10대 아이들처럼 무슨 온실 속의 화초로 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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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이라고 온 집안 식구가 상전 모시듯 하지 않아요. 아니 수험생이라는 개념 자체가 존재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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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는 통상 고등학교 졸업하고 만 18세가 넘었다면, 너는 너대로 나가서 알아서 독립적으로 잘 살아라... 이제 엄마 아빠는 부모로서의 의무는 다 했으니, 우리끼리 세계일주나 하러 가겠다... 뭐 이런 식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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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부분은 정말 한국의 부모님들도 심각하게 고려하셔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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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내내 비싼 사교육 시켜서 대학보내고, 대학가서는 또 어학연수 보내주고, 졸업하면 취업도 잘되라고 여기저기 취업컨설팅도 밀어주고, 취업 후에는 심지어 결혼도 부모들이 나서서 짝 지어주고, 신혼집 얻어주고, 나중에는 자녀가 손자 손녀 낳으면, 그 애기들도 또 돌봐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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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도 이런 것들이 부모님 계획대로 그리고 욕심대로 잘 되면 다행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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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못난 자녀들은 이런 부모님의 정성에도 불구하고, 뭐하나 제대로 성취하지 못한채 부모님 재산 다 축내고, 노후 망가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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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잘못된 자녀교육으로 인하여 집안이 완전히 다 무너지는 경우도 주변에서 종종 목격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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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렇게 어렸을 때부터 네덜란드 같은 나라와 한국은 애초에 교육 목표가 다르기 때문에, 그 아이들이 성인이 되서도 완전히 다른 삶을 살게 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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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는 울타리 안에 갇힌 노예의 삶... 누구는 자유로운 영혼(?)으로서 대모험의 삶...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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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이웃분들의 자녀들은 앞으로 어떠한 삶을 살기를 원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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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my의 이민자료실' 운영자 Sam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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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마마미아'에 보면 스웨덴 출신의 아빠 후보자(?) Bill Anderson 이라는 캐릭터가 요트 항해가에 여행 작가로서 그려지죠. 영국인이 보기에도 스웨덴 같은 북유럽 사람들의 대범함(?)은 한수 위로 처준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