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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6월 25일 목요일

독일에도 엘리트 기숙학교, 보딩스쿨이 있습니다.



독일에도 아주 비싼 사립 기숙학교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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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동영상은 그런 학교들 중 하나를 소개하는 내용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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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수업료 + 기숙사 비용이 무려 45,000유로 안팎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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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비싼 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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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미국 동부의 명문 보딩스쿨보다는 약간 저렴한 편입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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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능력이 되시는 분들은 이런 귀족스러운 학교 보내는 것 나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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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보다 더 좋은 유산은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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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런 비싼 학비를 감당하기는 어려운 부모님들도 결코 실망할 필요가 없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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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사 이런 비싼 학비를 내지 않더라도 저렴하면서 아주 양질의 명문 기숙학교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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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바이에른주에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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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주에 무슨 관련된 특별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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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립 김나지움 + 기숙사 시스템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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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립학교니까 학비는 무료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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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사 비용도 월 500유로 안팎 정도이니 저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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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연간 6,000유로면 아주 괜찮은 교육 환경을 자녀에게 제공할 수 있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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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독일의 김나지움은 그냥 한국의 보통 인문계 고등학교로 보시면 안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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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공부에 소질이 있는 상위권 학생들만 입학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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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독일어), 수학, 영어 등의 점수가 일정 수준 이상 나와야만 받아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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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독일 학생의 20~30% 정도만 김나지움으로 바로 입학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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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한국으로 치면, 과학고, 외고, 자사고, 기타 특목고 레벨 정도로 보시면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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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런 학교에 들어가려면 얼마나 준비를 해야 하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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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독일에서 초등학교를 다니는 한국 아이들은 대부분 김나지움 5학년에 잘 진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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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게 4학년 정도부터 뒤늦게 독일 초등학교를 다니기 시작한 경우는 바로 김나지움 가는 것이 좀 어렵다고 봐야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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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신기하게도, Sammy가 정착 도와드린 가족분들 중에 이렇게 늦게 독일에 왔는데도 김나지움에 1년 만에 척척 입학하는 경우가 꽤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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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특유의 독함(?)을 가지고 공부한 모양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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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고객분들 중 한 분의 자녀가 독일 입국 1년 만에 이런 바이에른주의 기숙 김나지움 학교에 입학 허가를 받았다는 반가운 소식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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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그냥 그저 그런 동네가 아니라, 독일에서 가장 부자들이 많이 몰려산다는 슈타른베르크(Starnberg) 호수 인근에 있는 명문학교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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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으로 치자면 뭐 강남 8학군에 있는 명문 고등학교인데 기숙사가 있어서, 전국의 인재들이 모일 수 있는 그런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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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 느낌으로 보시면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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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그 학교 건물들 중 하나의 역사를 찾아보면, 독일을 대표하는 유명한 작곡가 '리하르트 바그너'가 머물던 별장이고 그럴 정도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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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한국에서 공부에 좀 소질이 있는 아이들 경우는 의외로 1년 만에도 현지 아이들보다 더 좋은 학업 성과를 내고, 이렇게 좋은 교육 기회를 잡을 수도 있다는 점을 꼭 알려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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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저 Sammy의 의견이 아니라, 이 학교에 실제 자녀를 입학시킨 부모님의 말씀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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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자녀들을 독일로 데려와서 제대로 잘 공부를 시킬 수 있을까 걱정이 되는 부모님들에게 용기를 주고 싶다면서, 저희 동료직원을 통해서 메세지를 전해오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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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들의 미래를 위해서 용기가 필요하신 학부모님들은 참고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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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my의 이민자료실' 운영자 Sam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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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0년대에 지어진 별장 건물이에요. 바이에른 왕국 당시 루드비히 2세가 리하르트 바그너에게 작품활동에 전념하라고 내어줬답니다. 그리고 현재 기숙학교에서는 이 건물을 아직도 학교의 일부로 사용하고 있다고 하구요. 이런 것이 바로 전통인가요? ^^

2020년 4월 27일 월요일

독일 초등학교 4학년 원격 수업 및 과제 수준

독일 초등학교 4학년인 저희 둘째의 지난 주 독일어 원격수업(?) 혹은 원격과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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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초딩들은 뭘 배우는지 궁금하신 분들은 한 번 참고해보세요.

일종의 주간 학습계획표에요. 선생님이 한 주간 학습목표, 해야할 과제 등을 정리해서 나눠줍니다.

저도 정확히 무슨 내용인지는 잘 모르겠는데요. 무슨 간단한 영화 혹은 애니메이션(?)의 예고편을 보고서 감상문 비슷하게 적는 것 같아요. 위 내용을 영어로 대충 번역하면 이렇습니다. 04/20/20 Hop Easter bunny or superstar? I think the rabbit Ebi from the rabbits captured who brought him home and returned to the Easter factory. But then the chicks take over and he has to save the factory. When he saved everyone, he went back to America and became a superstar and the man who helped him
his manager, I liked this trailer because it was funny and the funniest part was when the rabbits blew sedatives into the man's face. I will see the full version of the film hente.

이것이 지난 주의 주된 과제였어요. 독일어 책을 한 권을 읽고, 여러가지 문항들에 답을 다는 것입니다. 답이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고, 그냥 책의 내용에 따라서 서술해야 할 것들이 다 달라지는 형식입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는 그 책을 소개하는 Lapbook 이라는 것을 제작해야 해요. Lapbook은 하나의 포스터 같은 것에 이런저런 주요 내용들은 적어서 붙이고 어쩌고 저쩌고 해서 발표할 때 활용하는 도구, 자료 뭐 그런 겁니다.

저희 둘째는 자기 수준(?)과 비슷한 무슨 만화같은 책을 택했더라구요. Tom Gates, Band 01: Wo ich bin, ist Chaos - aber ich kann nicht überall sein 이라는 책인데요. 원래는 영국 작가의 책이에요. 원전은 Brilliant World of Tom Gates 라는 제목입니다.

책을 읽고서, 주인공인 Tom Gates 에 대한 내용들을 서술하는 것입니다.

책에 나온 주요 장소, 사건 등을 서술하는 것입니다.

책을 읽고서 특이점에 대해서 서술하는 내용들인 것 같습니다.


책을 읽은 후에 자기 생각을 적는 내용입니다.

주인공에 대한 내용이에요. 옆의 그림은 붙여넣기 한게 아니라 둘째가 직접 그렸습니다. 중요하지도 않은 내용에 엄청 열심히 그리더라구요. 시간 다 잡아먹고. 빨리 과제 마무리 안한다고 엄마, 아빠에게 계속 구박받으면서... ㅋ 그런데, 이 책의 주인공이 10살짜리 초등학교 5학년 남자 아이거든요. 이 아이가 집, 학교, 친구들 사이에서 겪는 각종 요절복통(?)한 사건사고에 대한 이야기인데... 아무래도 이 주인공이 자기자신하고 똑같다고 생각하는 모양이에요. 여기 보면 주인공 부모를 'Embarassing parents'한 것으로 묘사되는데... 아무래도 저희 둘째는 엄마, 아빠가 항상 창피한가봐요 ㅎㅎ

중요 주변 등장인물은 대충 그렸어요.

책에 나온 주요 'action' 장면들을 직접 그림 그리고 설명한 것입니다. 일종의 만화책이니까 그 그림을 베낀 듯 합니다.

책에 언급된 주요 장소를 지도에 표시하는 것이에요. 영국의 잉글랜드 지방, 아마도 런던 주변이 주요 배경인 모양입니다.

책에 대한 리뷰, 추천할지 등에 대한 내용

저희 둘째가 만든 Lapbook 입니다. 엄마 아주 살짝, 그리고 6학년 누나가 살짝 도와줬네요.

이렇게 생긴걸 Lapbook이라고 해요.


그리고 웃긴게 자기가 한 과제를 자기가 평가해서 점수를 줘야해요. 이게 실제 성적에 반영이 되는건지 뭔지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ㅋ
이렇게 저희 둘째의 지난 주 독일어 원격 수업 혹은 과제는 마무리가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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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딴짓하고 과제 엉터리로 한다고 엄마, 아빠에게 무지 혼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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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는 한국식 교육을 받은 사람들이라서, 뭔가 대충 엉터리로 하는 것을 싫어하다보니...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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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약 200페이지 살짝 넘는 정도인데, 실제로 그림반, 띄엄띄엄 있는 글씨 반 뭐 그래서 금방 읽었고, 내용 자체가 일종의 코믹(?)스러운 내용이라서 나름 둘째가 재미있어 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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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가지고 Lapbook 및 기타 과제를 수행하는 것은 하기 싫어하더라구요. 또 둘째가 영어보다는 독일어를 불편해 하는 편이라서 독일어 과목을 제일 싫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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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저희 둘째의 독일어 수준은 같은 반 친구들에 비해서 중간 이하 수준입니다. 독일에서 학교 다닌지 딱 2년하고 1학기 겨우 지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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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제가 둘째라도 좀 더 편한 영어로 과제하는 것을 더 좋아하고, 독일어는 싫어할 것 같기는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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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어째요. 선생님이 내준 수업, 과제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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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 원래 인생 자체가 하기 싫은 것도 때로는 해야하고, 결국 그 산과 장애물을 넘어야 뭔가 배울 수 있고 성취하는 법을 익힐 수 있는 법이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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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이 책 자체는 공부에 별로 관심이 없는 아이들이라도 재미있어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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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영어 원전은 이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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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rilliant World of Tom Gates

자녀들 영어책 읽기에 관심을 가지도록 하고 싶은 부모님들은 한 번 이런 류의 가벼운 코믹 노블(?) 같은 것으로 시작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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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 단어, 표현 등 자체가 그렇게 어렵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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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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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원격수업 뒷바라지 하느라고 파김치가 된 전세계의 부모님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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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my의 이민자료실' 운영자 Samm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