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2일 일요일

호주 조기유학 공립학교 추천 그리고 자녀 학비 면제 받는 방법

미국, 뉴질랜드의 학군 좋은 지역 공립학교를 소개해드렸더니, 호주도 알려달라는 요청이 있네요.

​

이에 간단하게 호주도 알려드릴게요.

​

현재 호주에서 가장 좋은 공립학교는 이런 곳입니다.

​


James Ruse Agricultural High School - James Ruse Agricultural High School
jamesruse-h.schools.nsw.gov.au

James Ruse Agricultural High School, 즉 제임스 러스 농업 고등학교라는 곳이 호주의 1등 공립학교에요.

​

희안하죠.

​

농업 고등학교가 1등이라니...

​

저 Sammy가 한국에서 고등학교 다니던 시절 옛날 농고의 이미지는 뭐... ^^;;

​

아무튼...

​

이 학교가 1등 공립학교가 된 이유는 언제부터인가 호주에 'Selective School'이라는 것이 생기면서부터에요.

​

시험으로 학생을 뽑는 공립학교죠.

​

한국으로 치자면 비평준화(?) 학교, 특목고 뭐 이런 셈입니다.

​

아주 옛날에는 이 농업고등학교가 있던 위치가 시드니 외곽이어서 말 그대로 농업을 가르치는 학교였는데요.

​

중산층의 이민자들, 특히 동양계 이민자들이 이 지역으로 새로 집을 지어서 정착하면서, 이민자 자녀들이 모여들기 시작했습니다.

​

이런 아이들이 집에서 가까운 셀렉티브 스쿨을 찾다보니, 자연스럽게 James Ruse 농업고등학교로 모이게 되었고, 아시아 이민자 아이들끼리 박터지게(?) 경쟁해서 공부를 하다보니, 수능 고득점자들을 완전히 휩쓸게 되죠.

​

그래서 다시 더 이 학교로 공부 잘하는 아이들이 모이게 되고, 이제는 가까운 집 아이들뿐 아니라, 시드니 전역에서 이 학교로 모이게 되었어요.

​

그러다 보니 지금은 어떻게 되었냐면요.


​

어디 한국이나 동남아시아에 있는 무슨 국제학교 사진 아닙니다.

​

호주 시드니 1등 공립학교 학생들이 학교 실내체육관에 모여서 찍은 사진이에요.

​

이 1등 공립학교 들어가려고 동양계 이민자 아이들이 초등학교 시절부터 학원 뺑뺑이를 돌면서 문제풀이 훈련을 하다보니... 이런 상황까지 된 것입니다.

​

조금 더 현실을 알려드리면요. 호주뿐이 아니에요.

​

미국도 요즘 하버드대학교 및 기타 아이비리그 대학교들에서 SAT 점수 무지하게 좋은 아시아계 학생 지원자들이 넘쳐나요.

​

그냥 시험점수만으로 학생들 뽑잖아요?

​

하버드대학교도 위의 사진처럼 된답니다.

​

그럼 실제 그 동양계 아이들이 정말 우수한 인재로서 다양한 능력을 고루 갖추고 있느냐...

​

그건 또 아니라는 것이에요.

​

일종의 '전인교육'(Holistic Education)의 관점에서 보면, 오로지 문제풀이 능력만 뛰어날 뿐, 서양문화에서 통상 지향하는 '완전한 인간'의 덕목, 즉 '지, 덕, 체'를 온전히 갖추지는 못했다는 사실을 조금만 관찰해보면 알 수 있거든요.

​

그래서 하버드 및 기타 미국의 명문대학교들은 뻔한 문제풀이 반복숙달형 아시아계 학생들을 입시에서 계속 불이익을 주고 있답니다.

​

이것 때문에 현재 하버드대학교와 아시아계 학생들이 소송까지 하고 있는 중이구요.

​

약간 이야기가 빗나갔는데요... 자녀를 미국 명문대 보내고 싶어하시는 분들은 이런 '전인교육' 부분들도 꼭 인지하셔야 합니다. ^^

​

아무튼 저 Sammy라면요.

​

절대로 James Ruse 농고 같은 곳에 저희 아이들 안보내요.

​

학원뺑뺑이 시킬 정성과 열정도 없구요. ㅋ

​

우선 이민자가 과도하게 밀집해 있는 지역, 학교는 뭔가 제 개인적 취향하고는 맞지가 않는 듯 하고...

​

호주의 대도시들 중에서도 그나마 이민자들이 너무 몰려있지 않은 퍼스 혹은 아들레이드 같은 곳들을 우선 검토할 것 같습니다.

​

그 중에서 이런 공립학교라면 기꺼이 아이들을 보낼 것 같습니다.

​


퍼스에서도 가장 부자 동네인 시티 서쪽 지역의 공립학교인 쉔톤 컬리지(Shenton College)라는 곳입니다.

​

 
Home - Shenton College
www.shenton.wa.edu.au

이곳은 Selective School은 아니에요.

​

퍼스 지역 상위권 공립학교이기는 하지만, 1등 학교는 아니구요.

​

다만, 퍼스에서 가장 부자동네들 사이에 위치해 있습니다. 

​

당연히 해당 지역 학군 주소지를 가지고 있어야 입학 우선권을 보장 받구요.

​

혹시 정원이 남으면, 타지역 학생들도 별도로 선발을 하기는 합니다.

​

부자동네 학교라서 그런지, 오히려 학생들에게 악착같이(?) 공부만 시키지 않습니다.

​

동영상 보시면 아시겠지만, 공부는 물론 다양한 특별활동들을 특히 더 강조하는 편이에요.

​

학생들의 '행복'을 매우 중요하게 여긴다고 선생님들이 직접 언급을 하시네요.

​

또 이 학교 교장선생님의 다른 인터뷰에서 셀렉티브 스쿨들의 입시 위주 교육을 약간 비판하는 내용도 있고 한 것으로 봐서는, 좀 더 '전인교육' 'Holistic Education'를 지향한다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

저 Sammy라면 자녀들을 이런 스타일의 공립학교에 보낼 것 같아요.

​

일단 학비가 무료인데도, 학교 시설이 이 정도라면, 뭐 개이득이니까요.

​

그리고 잘 알려지지 않은 값진(?) 정보 하나 드리면요.

​

퍼스가 위치한 Western Australia 주 경우는 그저그런 석사학위 과정에 부모 중 1인이 입학하고 학생비자를 받으면요.

​

그 자녀의 공립학교 학비가 면제가 된답니다.

​

자녀가 1명이건 2명이건 3명이건 다 면제되요.

​

기타 잡비를 조금 낼 수는 있지만, 현지 영주권자, 시민권자 아이들과 동일하게 취급됩니다. 

​

자녀들에게 좀 더 양질의 영어 원어민 교육, 그리고 특히 '전인교육'을 시켜주고 싶으신 분들은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

​

'Sammy의 이민자료실' 운영자 Sammy

​



P.S.: 위의 공립학교에 입학하려면 대략 월세 350만원에 위와 같은 집 혹은 그 주변 동네의 주택들을 구하시면 됩니다. 자세한 정보는 아래 링크 참고해보세요. 임대계약 체결되면 링크 없어질거에요 ^^

​


www.domain.com.au

댓글 없음:

댓글 쓰기